"큐브" 일본 리메이크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16일 |
개인적으로 큐브 시리즈를 정말 싫어합니다. 사실 제가 어딘가 좁은 공간에 있다는 것을 정말 죽어라 싫어해서 말입니다. 폐쇄 공포증이 심한 케이스라서 말이죠. 심지어는 1을 겨우 추천해서 보게 된 시기에 2를 보게 되면서 더더욱 마음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니, 감독의 다른 작품이나 봐야겠다 하는 생각을 했가가, 그 영화들 역시 마음에 안 들어서 그냥 포기 해버리고 말았죠. 그런데, 리메이크가 나옵니다. 정말 노력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왜 굳이? 라는 말을 하게 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정말 정이 안 갑니다.
램 - 그 어디에도 들어가지만, 들어가지 못하는 존재를 둘러싼 기괴한 불안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30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보려고 마음을 계속 먹고 있던 작품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했던 작품이었던 데다가, 그 동안 공개했었던 정보만 가지고는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지에 관해서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던 작품중 하나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래서 궁금한게 너무 커서 좀 불안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밝혀진게 너무 없으니 말이죠. 그나마 제작사가 이런 영화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망하게 두는 곳은 아니라는 곳이라서 그냥 믿고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인 발디마르 요한손에 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없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는 사실 외에는 정말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감독입니다. 사실 실질적으
[영화] 굿바이 싱글 후기 (스포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7월 5일 |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CGV에서 굿바이 싱글을 봤습니다. 굿바이 싱글은 제목처럼 탑 연예인의 임신 스캔들 관련 내용인데...내용을 조금이라도 쓰면 스포가 될까봐 감상 위주로 쓰겠습니다. 족구왕을 감독했던 김태곤 감독의 영화입니다.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영화 보고 나서 알았네요.그래서 그랬는지 족구왕에 나온 배우가 나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당연하다는 듯이 너무 좋습니다.김혜수와 마동석은 딱 그 사람인 것처럼 연기하며 다른 조연들도 연기를 잘 하는데...김현수 양의 연기는 저는 약간 어색하게 보였었네요.몰입감을 해칠 정도는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한국 코미디의 형태로 진행되고 킬링 타임 용으로 딱 좋은 영화입니다.앞 부분에서 웃기고 뒤에서 감동을 주는 그런 내용입니다.뒤에 내
[내 안의 그놈] 짬뽕 타임머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월 31일 |
인물이 바뀌는 영화는 어렸을 때, 체인지를 단체관람했었던게 처음인데 거기에 조폭, 외모지상주의, 학교폭력, 왕따 등등 별별 소재를 다 섞어 나왔더군요. 사실 볼 생각이 전혀 없었다가 시간도 그렇고 의외로 평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봤는데 추억의 장르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호오~ 뭔가 웹툰 소재 총집합같기도 한데 그래서 뻔하기도 하지만 뻔뻔하게 나가는 장면들이 있어 가볍게 즐기기는 괜찮았네요. 극한직업보다 먼저 봤는데 밀려서 늦게 올리게 된걸 보면 막 좋다~까지는 아니지만 ㅎㅎ 체인지는 찾아보니 82년 일본의 전교생이 원작이며 방과후란 드라마로 다시 만들어진걸 가져온거라고 합니다. 뭐 요즘 세대는 너의 이름은.이 계보를 이었을 것 같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