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2 에디터 재미있네요.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3년 5월 12일 |
![ARMA2 에디터 재미있네요.](https://img.zoomtrend.com/2013/05/12/d0045194_518f2c1fddf6f.jpg)
쉽고 간편하고 재미있다고 해서 과연 어느정도인가 했더니 진짜로 몇번 클릭만 해주면 제가 원하는 전장과 상황이 완성이 되네요. 조금만 더 익숙해지면 중대급 이상의 병력도 지휘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그건 또 그거대로 배울 것이 있을테니[...] 보병 전투부터 기갑 전투까지 이것 저것 실험해보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작중에 등장하는 타키스탄(Takistan)반군이 거점에서 얼마 안남은 T-55를 박박 긁어모아서 정부군의 T-72 중대를 정면 힘싸움으로 격파하기 위해 공세를 건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만들어본 미션입니다[...]
서양검술 ARMA Korea 20171008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10월 9일 |
영상에는 요한 일렉트릭 바흐의 곡이 쓰였습니다. 조강지처, 죽마고우, 썬연료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유튜브 채널명도 바뀌었고 로고도 개인 로고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른바 "Old-Swordplayer"입니다. 이리 된 데에는 이전까지 제 채널이 개인 채널임에도 ARMA Korea 공식 홍보 채널인 것처럼 여겨지는 데에 그룹 내에서 우려가 제기되어왔고 그래서 개인 채널로써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게 된 것이죠. 공식 홍보 채널은 따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 채널은 ARMA Korea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한 개인적인 "Oldtime-Fencer"로써 저 개인의 활동만 업로드하게 될 겁니다. 물론 이와 함께 그동한 그룹 내부에서 제기되던 세이버, 카타나를 비롯한 다
고전검술훈련 20190602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6월 3일 |
혼자 하는 연습에선 날아다녀도 막상 스파링을 하면 묘하게 거리를 못 파고들어 연습한 기술들이 발동조차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원인은 다양합니다. 칼끝에 겁먹었을 수도 있고 상대의 속도와 기세가 너무 강맹해서 타이밍 잡기 어려울 때도 있고 여러가지 있지만 그렇지 않고 기회를 잡았는데도 뭔가 앞에 무형의 그물이 있는것처럼 못들어갈 때가 있지요. 어제가 그런 경우였는데 펜싱용 7부바지를 입고 아주 가벼운 신발을 신었을 경우에는 확실히 보법이 활발해지지만 저런 19세기 클래식 펜싱 바지, 그것도 면 직조라 무거운 350N방어 보장에 구두-각반을 차면 하체가 무거워져서 보법이 활발하지 못하게 됩니다. 바지의 문제도 있지만 연습을 안해서 몸이 검술에서 멀어졌을 경우도 그럴 수 있는데 아무튼 이럴 때
고전검술훈련 20180820 크론에서의 공방 관전 포인트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8월 20일 |
요즘은 너무 별일이 없어서 쓸 말도 별로 없네요. 그래서 스파링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보면 칼을 부딪치고서 검을 세운 채로 맞붙어서 좌우로 서로 밀었다 눌렸다 하는 장면이 있는데 상대방의 공격 의도를 포착하면서 적극적으로 상대의 동작을 방해하는 시도입니다. 초반 칼이 충돌했을 때는 다들 기세, 주도권 모두 동등한 상황이라 함부로 칼을 떼면 그대로 밀어붙여서 치거나 맞게 되는데, 그때 칼에 가해지는 압력을 느끼면서 상대방의 공격 의도에 맞춰 상대가 밀어벨 것 같으면 옆으로 누르고, 상대가 옆으로 눌러 치운 다음에 벨 것 같으면 저도 다시 누르는 식으로 탐지 및 방해 싸움을 하는거죠. 무작정 공격부터 해올 것 같으면 저도 편한데, 다들 꿍꿍이속이 있어서 저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