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서북29사단 "실용대도술" 시연 영상
Post
원문 보기 →중화민국 서북29사단 "실용대도술" 시연 영상
거의 3년이 다되어가는 2012년 1월에 중화민국육군 서북29사단 대도술교범 "실용대도술"을 번역한 적이 있었죠. 당시 근대검술 수집의 일환에 따른 번역이었지만 해 놓았어도 저도 이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좀 따라해 보다가 영 아닌 것 같아 포기했었습니다. 어차피 그때 메인은 서양근대검술이었으니까 딴데 신경 그만 쓰고 세이버나 잘하자는 생각이었죠. 영상이라도 제대로 된 게 있었으면 몰랐겠지만 그때는 그런 것도 없었으니까 뭘 참고하려고 해도 쓸만한 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중국의 누군가가 이걸 다 해석해서 올렸더군요. 역시 배운 사람들이라 그런지 완벽합니다. 의문이 가던 부분도 싹 풀리는 것 같고 기술 하나하나가 심플하면서도 탁월하네요. 훌륭한 시스템입니다. 역시 중국검술은 탁월한 것 같습
Related Posts
3 posts휴턴 세이버 스파링 20191114
듀얼링 세이버는 현대 스포츠펜싱 사브르의 직계 조상에 해당하는 물건으로, 본래 기병대의 훈련에서 서로 크게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좁고 가볍게 만든 세이버였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검술교관이었던 주세페 라델리는 이 가벼운 세이버가 당시 결투 시장에서 에뻬에 대항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음을 발견했고, 1876년 "La Scherma di Sciabola e di Spada" 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결투 시장에 일대 격변을 일으킵니다. 가벼운 세이버에 날을 세워 깊게 베지는 못해도 결투에서 먼저 쳐서 피를 냄으로써 승리할 수 있었고, 가볍고 빨라서 결투용 에뻬에 대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무조건 크게 돌려서 베어야 할 필요가 없었으므로 찌르듯이 칼을 밀어서 툭 치는 형태의 베기가 나타났
Navaja 나이프 펜싱과 나이프 펜싱에 대한 생각
스페인, 중남미에서 이뤄진 Navaja 나이프 펜싱. 지금도 살아남아 전수되고 있다. 언뜻 스페인의 독특한 문화라고 생각되기 쉽지만, 사실 이 나바자 펜싱도 근대검술의 일부였다. 이 단체들도 홍보영상을 보면 근대시대의 호신술 체계를 전부 하고 있다. 즉 1.5m의 그레이트 스틱, 80cm정도의 지팡이 펜싱, 에뻬&세이버 펜싱, 다시 에뻬&세이버를 기반으로 창작한 19세기 자칭 중세검술, 19세기의 베어너클 복싱, 그리고 나이프 펜싱이다. 이 시스템은 풍격의 차이가 있다고 해도 극소수에 불과했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전 유럽에서 똑같이 이뤄졌다. 다만 나라에 따라 내세우는 대표 기예가 달라서 포르투갈은 1.5m의 그레이트 스틱술(조고 도 파우),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지팡이 펜싱, 시
중국검객의 공포
이세상_검객이_아니다.terror 초반의 중국편수검과 창끼리 대련하는건 일단 신체능력부터가 굉장한 수준이네요. HEMA자켓을 입고 평복수준의 움직임을 그것도 저런 걸 구사하는 사람들은 중국에밖에 없을겁니다. 중국이 권법은 몰라도 무기술은 천하 평정이 손쉬우리라 봅니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 나오는 중국쌍수검이나 묘도, 서양검은 그저 그렇네요. 빨간 란츠크네히트 복장 입은 사람이 기세와 연타가 살아있어서 좀 볼만한데 방어는 좀 등한시하는 느낌이고, 특히 군도(세이버)는 기본적인 자세도 발걸음도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나와서 눈이 썩는 정도입니다. 역시 서양검술은 동유럽/러시아가 제일 옛 방식과 경기 운영을 잘 조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전통검이 젋은 사람들 위주로 HEMA라는 틀 안에서 이종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