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aja 나이프 펜싱과 나이프 펜싱에 대한 생각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2월 1일 |
스페인, 중남미에서 이뤄진 Navaja 나이프 펜싱. 지금도 살아남아 전수되고 있다. 언뜻 스페인의 독특한 문화라고 생각되기 쉽지만, 사실 이 나바자 펜싱도 근대검술의 일부였다. 이 단체들도 홍보영상을 보면 근대시대의 호신술 체계를 전부 하고 있다. 즉 1.5m의 그레이트 스틱, 80cm정도의 지팡이 펜싱, 에뻬&세이버 펜싱, 다시 에뻬&세이버를 기반으로 창작한 19세기 자칭 중세검술, 19세기의 베어너클 복싱, 그리고 나이프 펜싱이다. 이 시스템은 풍격의 차이가 있다고 해도 극소수에 불과했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전 유럽에서 똑같이 이뤄졌다. 다만 나라에 따라 내세우는 대표 기예가 달라서 포르투갈은 1.5m의 그레이트 스틱술(조고 도 파우),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지팡이 펜싱, 시
거침없는 남현희, 8강 한일전도 승리로 장식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7월 29일 |
남현희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16강전서 한차례 고비를 넘긴 남현희에게 이키하타는 너무도 쉬운 상대였다. 자신감이 넘쳤다. 스텝은 화려했고 이어진 찌르기와 발놀림은 혼연일체를 이뤘다.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대한민국 대표 검객의 자존심을 지켰다. 의심의 여지 없는 완승이었다. '미녀 검객' 남현희가 영국 런던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 펜싱 플레뢰 8강전에서 일본의 이케하타 가나에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시작부터 거셌다. 16강에서 연장을 갔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체력이었다. 남현희는 1라운드 초반부터 5연속 공격 성공으로 완벽히 기선을 제압했다. 2라운드에서도 남현희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이키하타는 2라운드 50초가 지나서야 첫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것도
신아람 선수 '1초 오심' 설욕 금메달
By 조훈 블로그 | 2013년 5월 24일 |
기사 보기 신아람 선수 멋집니다. 축하드립니다. 늦게 알아서 밸리 미발행… 하려다 그냥 올렸습니다.
중화민국 서북29사단 "실용대도술" 시연 영상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4년 12월 30일 |
거의 3년이 다되어가는 2012년 1월에 중화민국육군 서북29사단 대도술교범 "실용대도술"을 번역한 적이 있었죠. 당시 근대검술 수집의 일환에 따른 번역이었지만 해 놓았어도 저도 이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좀 따라해 보다가 영 아닌 것 같아 포기했었습니다. 어차피 그때 메인은 서양근대검술이었으니까 딴데 신경 그만 쓰고 세이버나 잘하자는 생각이었죠. 영상이라도 제대로 된 게 있었으면 몰랐겠지만 그때는 그런 것도 없었으니까 뭘 참고하려고 해도 쓸만한 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중국의 누군가가 이걸 다 해석해서 올렸더군요. 역시 배운 사람들이라 그런지 완벽합니다. 의문이 가던 부분도 싹 풀리는 것 같고 기술 하나하나가 심플하면서도 탁월하네요. 훌륭한 시스템입니다. 역시 중국검술은 탁월한 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