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3년 7월 3일 |
![6월에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3/07/03/c0024768_51d2e02c027d7.jpg)
6월이 시작되자마자 벼르고 벼르던 제주도 휴가를 떠나는 바람에 영화 관람 스케줄에 큰 지장이 생기...는 줄 알았으나 결산해보니 음음? 하여간 정리해 봅니다. 잭 스나이더, "맨 오브 스틸"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수퍼맨. 원래부터 정반대 포지션인 배트맨을 따라가려 하면 어쩌누. 마크 포스터, "월드 워 Z" 약 구하기 퀘스트를 수행하는 일직선 RPG. 좀비떼를 묘사한 비주얼은 새로웠다. 피셔 스티븐스, "멋진 녀석들" 파치노 + 워큰 + 아킨이라니! 이건 무조건 옳다!! 노년 간지 대폭발!!! 리차드 링클레이터, "버니" 믿기 힘든 이야기를 믿게 만드는 잭 블랙의 힘. 프레드 쉐피시, "아이 오브 더 스톰" 가장 격렬한 폭풍을 만났을 때
링컨 뱀파이어 헌터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4월 1일 |
원티드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티무르 베르맘베토브 감독(이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다)의 차기작이었는데 소설 원작이란다. 원작 소설은 은 안봐서 할 말없고... 악평이 꽤 많은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이걸 원티드를 감독했던 사람의 차기작이란게 문제. 원티드의 경우 제임스 맥어보이에게서 소시민 안에 분노한 남자를 숨긴 캐릭터가 그것을 폭발시키는 과정을 잘 이끌어내며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을 상당히 잘 그려낸 반면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그런 부분에서 캐릭터의 성장이 크게 돋보이지 않는다. 링컨이란 캐릭터의 싸움 실력이 향상되는 걸 그려내기 보다는 링컨이 변호사로 시작해 위대한 정치인이 됐던 점에 중점을 두고 뱀파이어와 싸우는 헌터, 말과 논리로 싸우는 정치인 이 두 직업 사이를 오
새 구두를 사야해
By 나의 목소리 | 2016년 10월 29일 |
![새 구두를 사야해](https://img.zoomtrend.com/2016/10/29/d0085816_5814c7b305012.jpg)
(속성 리뷰) -이와이 슌지 제작이라 보게 됐다.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로맨틱 코미디스러운 영화는 아니다.이와이 슌지 제작이지만 꽤 그의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영화.그러나 확실히 다르긴 하다.전반적으로 의식적으로 예쁘게 찍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다행인 건 예쁘게 찍으려는 의도가 다분히 읽히긴 해도 그게 거슬리진 않는다는 점.오히려 파리 여행에서의 특별한 3일의 추억으로 기억된다.무릇 여행이란 어떤 여행이든 예쁘게 기억되기 마련이지 않던가.이러한 점에서 <새 구두를 사야해>는 예쁜 영화다. <새 구두를 사야해>는 파리에 도착해 난처한 상황을 맞이한 일본인 남자와 파리에 살고 있는 일본인 여자의 3일 간의 이야기다.어쩌다보니 3일 동안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이 서서히 가까워져 자신의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TV 스팟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1일 |
이 영화는 정말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정말 궁금한 상황입니다. 멀티버스에 관해서 스파이더맨이 맛을 보여주다 보니, 이 영화가 정말 무슨 일을 벌일 것인가에 관해서 너무 궁금하게 나오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영화를 계기로 폭스의 세계관을 그대로 흡수 해버리는 것이 가능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솔직히 이 문제에 관해서 좀 지켜봐야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패트릭 스튜어트 이야기가 나오는 거 봐선 없는 말은 아닌 거 같기도 해서 말입니다. 일단 저는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편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확실히 샘 레이미이다 보니, 다른 스트레인지 하나가 매우 무시무시한 디자인을 가져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