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두를 사야해
By 나의 목소리 | 2016년 10월 29일 |
(속성 리뷰) -이와이 슌지 제작이라 보게 됐다.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로맨틱 코미디스러운 영화는 아니다.이와이 슌지 제작이지만 꽤 그의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영화.그러나 확실히 다르긴 하다.전반적으로 의식적으로 예쁘게 찍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다행인 건 예쁘게 찍으려는 의도가 다분히 읽히긴 해도 그게 거슬리진 않는다는 점.오히려 파리 여행에서의 특별한 3일의 추억으로 기억된다.무릇 여행이란 어떤 여행이든 예쁘게 기억되기 마련이지 않던가.이러한 점에서 <새 구두를 사야해>는 예쁜 영화다. <새 구두를 사야해>는 파리에 도착해 난처한 상황을 맞이한 일본인 남자와 파리에 살고 있는 일본인 여자의 3일 간의 이야기다.어쩌다보니 3일 동안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이 서서히 가까워져 자신의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TV 스팟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1일 |
이 영화는 정말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정말 궁금한 상황입니다. 멀티버스에 관해서 스파이더맨이 맛을 보여주다 보니, 이 영화가 정말 무슨 일을 벌일 것인가에 관해서 너무 궁금하게 나오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영화를 계기로 폭스의 세계관을 그대로 흡수 해버리는 것이 가능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솔직히 이 문제에 관해서 좀 지켜봐야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패트릭 스튜어트 이야기가 나오는 거 봐선 없는 말은 아닌 거 같기도 해서 말입니다. 일단 저는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편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확실히 샘 레이미이다 보니, 다른 스트레인지 하나가 매우 무시무시한 디자인을 가져가네요.
어느 하녀의 일기 (2015) - 갑을관계는 어디에서 오는가
By Snowy Field | 2015년 8월 14일 |
영화 초반의 레아 세이두는 위와 같이 도도한 파리지앵의 모습을 유지합니다. 빈곤하고 보잘 것 없이 지친 "하녀".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낮은 여인의 몸이지만 정성들여 자신을 곧추세우고 살아가는 모습..... 아슬아슬한 자존심과 조소로써 정신승리하며 살아가는 그 모습이 마치 저와 제 또래 비슷한 여자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볼까 말까하다가 별다른 기대 없이 보게 되었는데, 이 영화에서 갑을관계를 뻔뻔하고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드러내보였다는 점을 집에 돌아와서야 깨달았습니다. 감독에게 '당신이 주목했던 부분이 이것이었느냐' 하고 물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화였달까요 일단 주인공인 하녀 셀레스틴(레아 세이두)은 미모와 화려한 옷차림으로 한껏 당당한 자태로 귀족들과 부르주아들마저
"킬링 소프틀리"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13일 |
이 타이틀을 정말 돌고 돌아 샀습니다. 너무 오래 걸렸네요. DVD 시절의 거의 끝물이라, 포스터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썼습니다. 뒷면 역시 전단지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썼습니다. 심지어는 서플먼트도 없는줄 알았습니다. 디스크 입니다. 이미지 그대로이고, 내부는 백지입니다. 좀 미묘하죠. 이 와중에 투명 케이스라니 말입니다. 그나마 서플먼트가 있긴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영화 자체가 정말 좋아서 다시 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사긴 했는데, 너무 심하게 출시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