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양원역, 다시 한 번
By 전기위험 | 2012년 8월 15일 |
![한낮의 양원역, 다시 한 번](https://img.zoomtrend.com/2012/08/15/e0004635_502a1fb5b3d8c.jpg)
한때 여객취급이 중지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떠들썩했지만, 양원역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이다. 한낮의 양원역은 다니는 열차도 없고, 그러니 사람도 없고, 조용하기만 하다. 작년 9월의 방문 이후에, 왠지 생각이 나서 큰 맘 먹고 다시 양원역에 가 보았다. 이 곳은 간이역의 서정에 충실하면서도, '비경역'이라던지 '오지역'이라는 말이 더 어울려 보이는 곳. 열차로도 하루 네 편이지만, 그렇다고 차로 가기에도 만만한 여정은 아니었다. 새벽 6시에 출발해서, 이 곳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었다. 물론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밥도 먹고, 분천역에 잠시 들러 사진도 찍고 가고 했지만, 서울에서 논스톱으로 간다고 해도 4시간 이내로 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예전 양원역 방문기 및 관련글 보기 중앙고속도로
홍콩 여행 “공항에서 카오룽까지 AEL”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5월 20일 |
안녕, 스위치백 - 심포리역과 심포리 건널목
By 전기위험 | 2012년 6월 9일 |
![안녕, 스위치백 - 심포리역과 심포리 건널목](https://img.zoomtrend.com/2012/06/09/e0004635_4fd20a31e796e.jpg)
사진을 확대하시면 기관차 윗쪽으로 터널이 보일 텐데, 헤어핀 커브를 뱅 돌아서 다시 저 터널로 들어간다. 엊그제 스위치백 구간을 짧게 다녀왔다. (스위치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없어질 것 같이 그래도 언제까지고 남아 있을 것 같던 스위치백이지만, 6월 27일자로 이 스위치백에서의 영업운전은 하지 않게 된다. 참고로 이 구간은 보존하여 하이원리조트 측에서 철도 테마파크 비스무리하게 만들 계획이란다. 없어지기 전에 한번은 가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차피 예전에 한번 가 본 데인데 굳이 먼 길 할 필요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일신상의 이유'로 성대하게 휴가를 내지 않는 이상은 이번주에 못 갔다오면 영영 못 갈 것 같아(주말에는 비 소식도 있
동해갔을때 찍은 사진중 일부입니다.
By ☆고칼로리 음식은 몸에 해로워요☆ | 2012년 5월 27일 |
![동해갔을때 찍은 사진중 일부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5/27/f0027399_4fc105dbc1bf0.jpg)
둘다 동해역-묵호역 간 해안도로 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사실 그날 맑은하늘 맑은 해안가 사진을 찍을것을 기대했으나 안타깝게도 해무가 저렇게 끼여서 실패했습니다. 대신 저시정 1급 수준의 해무를 민간에서 볼수 있었지요. 동해살았을때 저정도의 저시정은 본 적이 없었는데 말이지요.초등학교가 바닷가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이였고 중학교도 동해항에서 10km 이내였습니다만저정도까진 아니였습니다. 대신 맑은날이 별로 없었던 해를 맞이한 적은 있었습니다만... 정말 동해살면서 그리고 동해 다시 재 방문하면서 느낀거지만 저 동네는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동네에요.강릉보다 덜 복잡하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 도시이니까요.게다가 일본갈일 있으면 배타고 갔다오면 되고요. (물론 후쿠오카 라면 추가 교통비가 더 듭니다. 일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