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빌드 파이터즈 - 애매한 소감문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3년 11월 12일 |
안녕하세요? 수많은 HG 애호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등장한 본격 건프라 팔이 애니메이션건담 빌드 파이터즈를 드디어 제대로 보기 시작했어요. 1화 A파트를 넘기기 어려웠는데, 문명V의 힘을 빌어(...) 드디어 현재까지 나온 화들을 다 봤답니다. 감상하고 난 소감은... "아직 솔직히 모르겠다." 에요. 일단 작화는 좋아요. 전투씬도 좋고, 시대를 초월해서 대전하는 것도 꽤 볼거리죠. 물론 오리지날 설정을 선호하는 저로서 빌드 에디션의 기체들은 솔직히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나름 괜찮은 개조 개조 파트들도 나오고 나쁘지는 않아보이네요. 중간중간 나오는 건담 패러디들은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요. 대놓고 랄 씨라던가? (그런데 왜 랄 씨가 "이것이 젊은인가?"라는 대사를 하지? 다홍
나이츠 & 매직 - 제1장 감상 소감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7년 7월 4일 |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반이 훅~가고 7월이네요. 이번 분기는 신작이 빨리 시작되는 느낌인데, 기분 탓이겠죠? 흔해(?)빠진 이공깽이계 전생물, 어중간한 마법과 과학의 짬뽕 작품이 모처럼 나왔다길래, 혹해서 봤어요. 오!!! 이 자세는...자세한 설명은 생략... 해도 되겠죠? 감상 소감은... 머리는 잠시 꺼두고, 열정으로 보렵니다~어이없게 죽어, 이계 전생 후 고생하는 놈(?)이 있으면, 나름 잘 나가는 놈도 있어야 하지않겠어요?(평이 뭐 이래? 그래서 좋다는거야 나쁘다는거야?) 굳이 평하자면, 일단 1화까지 봤을 때는 썩 나쁘지 않았어요. 아니, 사실은 얼렁 300년이나 못 만들었다는 "로/봇"을 양산하는 걸 보고 싶어요~~~랄까요? 미묘하게 매니악한 쪽에 끌리네요~
[FC] 드래곤볼 신룡의 비밀 #3 3장. 사막의 도적 야무챠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11월 29일 |
[FC] 드래곤볼 신룡의 비밀 #2 2장.우롱(오룡) 나타나다 < 3장. 사막의 도적 야무챠 > 3장은 드디어 야무챠편. 지금와서 드래곤볼의 야무챠하면 맨날 당하기만 하고 전투에 참가하는 조연 중에선 최약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나름 등장인물 중에서는 극초반부터 등장한 원로멤버인데다가 처음엔 제법 강할 것 같은 이미지 풀풀 풍기기도 했던...그런 시절의 이야기. 우롱 : "너희들 어디가려고 하는거야?" 부르마 : "프라이팬산이야." 우롱 : "에~! 그 사막을 건거는거냐?" 손오공 : "갈 수 밖에 없잖아..." 손오공 : "뭐지 지금..." 부르마 : "기에에에에에엑~!!!" 우롱 : "어, 어찌된거야!!" 부르마 : "보, 볼이 없어! 찾아야
K - Return of Kings - #2 -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5년 10월 11일 |
안녕하세요? ※ 작품 내용 유출에 민감하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첫 화에서 백은의 왕이 스스로의 의지로 뛰어내리(...)며 막을 내린 후, 2화... 여전히 떨어지고 있나봅니다? KK RETURN OF KINGS #2 Kindness 여러 의미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던, K - Return of Kings. 한 판 화려하게 했으면 그 다음은 수습 및 정리겠죠. 치안을 담당하면서 부재중인 황금의 왕의 빈 자리까지 대신하고 있는 청의 왕에 의한 사전청취로 시작되는, 2화는 2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변화를 암시하는 복선에 대한 언급과 백은 클랜의 거취에 대한 각 클랜의 입장이 주요 골자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리고, 작중 호칭들이 하나 같이 너무 멋져요. 보스 안경, 짜증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