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2012) - '전체이용가'
By Cielo's Place | 2012년 9월 17일 |
<2012, 호소다 마모루> 오늘, 서울로 다시 올라오기 전에 청주에서 늑대아이를 보고 왔습니다. 써머워즈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감독인 호소다 마모루씨가 만든 영화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흥미가 가득했거든요. 결과적으로 기숙사 저녁시간도 놓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마는...;; 후회는 눈꼽만큼도 들지 않을 만큼 좋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두가지. 그 두가지를 써보고자 합니다 :D * * * * * * * * * * <외모만 보면... 어머니인 하나씨는 나이를 먹는건지.. 안먹는건지....> 늑대아이(2012) 이야기는 축약하자면, 늑대인간을 사랑하고 두 아이를 낳은 어머니 하나씨가 남편을 잃고 13년동안 두 늑대아이
호소다 마모루의 차기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6일 |
호소다 마모루의 직전 작품인 괴물의 아이는 약간 묘한 작품이었습니다.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해에 나온 작품중에서는 가장 재미있는 작품에 속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단순화가 지적 된 상황이고, 이로 인해서 아무래도 미묘한 이야기가 좀 나온 상황이기는 하죠. 해당 문제로 인해서 결국 다른 이야기가 같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칸에서 차기작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의 제목은 "Mirai"로, 4살 소년이 과거를 여행하며 소녀시절의 어머니와 청년시절의 증조부를 만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일단 네 작품이 모두 나름대로 비평면에서 약간 굴곡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관계로 이번 작품도 나름 기
하나에게.
By DID U MISS ME ? | 2018년 7월 18일 |
"하루동안 영화 속에서 살 수 있다면, 어떤 영화의 어떤 인물로 살겠어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수퍼맨이나 제임스 본드, 루크 스카이워커 같은 인물들 대신 <늑대아이>의 저 남자를 선택할 것이다. 비록 영화 속 등장 시간은 5초 정도고 그마저도 얼굴이 보이지 않는 뒷모습으로의 출연이지만, 빗속에서 남편을 잃고 주저앉아 우는 '하나'에게 잠시나마 우산을 씌워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겠다. 그 정도로, 영화를 보는내내 하나에게 작은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고 싶었다. 물론 하루가 아니라 평생을 살아야한다면 얄짤없이 개츠비 선택할 예정. 물론 결말 빼고
늑대아이 , 2012
By in:D | 2013년 4월 24일 |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후로 호소다 마모루의 빠돌이가 됐는데, 시달소 만큼은 아니라도 늘 평타 이상은 하는것 같다. 다만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들 중에서 세계관이랄까, 포커싱 하고 있는 영역이 가장 좁다. 엄마와 두 아이에 대한 내용뿐이니. 한창 싱숭생숭할때 봤었는데 꽤나 위안을 받았던것 같다. (과거형인 이유는 묵혀둔 리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