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와서 기뻐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1월 26일 |
재우랑 명석이랑 이제 터키 가는 거지? 훈련 잘하고 개막전 잘하자. 개막전은 잘해야 손님이 조금이라도 늘지ㅠ.ㅠ 시드 관련 뭔가가 걸린 순위이긴 했지만 일본이 내후년에도 그렇게 연약할리 없으니까 피하는 대진이 좋긴 할 건데 문제는 일본 시드가 어찌 될지 모르겠다!! 경기는 중계 링크를 뒤늦게 잡아서 못 보고 지금 녹방 보는 중인데, 감독을 욕하는 거 썩 찬성하기 힘들더라. 뭐 욕이야 할 수 있지만? 애초에 명단 자체가 해외파와 와일드카드와 경쟁자가 될 만한 애들을 일부러 안 뽑은 명단으로 보여서 말이지. 저 애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잘하나 보려고 한 거라면 전혀 문제가 없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우승한다고 말한 거 외에는 뭘 잘못한지 모르겠는데. 명단을 뽑은 속내는 알 수
우리도 승점을 딸 수 있을 거 같다
By [謎卵] CODE PAGE 949 | 2016년 4월 9일 |
경기장에 간 소감이 그거. 그리고 경찰청 간 우리 선수들이 원래 그렇게 잘하는 선수였나??? 그런데 왜 우리는 강등 된 거지??? 하는 고민이 계속 되더라. [오늘의 챌린지 리그] 대전 시티즌:안산 무궁화=0:1 어시는 이현승(더 까매짐), 그리고 생긴 것과는 다르게 몸빵 캐릭터인 한지호가 골. - 경찰은 무궁화지. 근데 저 애들 무궁화 달 계급이 아니 건데. - 왜 또 무득점 배패인데 승점을 딸 수 있을 거 같다고 느꼈냐면, 공격은 여전히 bottle shoes 스타일로 슈팅해야할 때 공 돌리다 빼앗겼다. 하지만 수비시에 근성을 보여주더라고. 못하는 거 다 아니까 그렇게만 하면 만족. 내가 2011년에 우리팀을 고른 이유가, 다른 팀 선수들은 효율적으로 뛰어서 보송보송한데,
월드컵은 인도네시아가 가는게 나았을지도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6월 19일 |
아레마 말랑이라는 팀을 기억하는가? 검색해보면 난투극이 벌어지고 어쩌고 하는 기사와 함께 전북:아레마말랑의 후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동네 이름은 말랑.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에 있는 동네다.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팬들이 얌전한 스타일도 아닌 거 같다. 하지만 아챔에 진출한 그들은 너무 즐거워보였다. 선수들은 황당하게도 전혀 잠그지 않았었다. 계속 돌격하더라고. 단 한 골을 넣기 위해서. 승점을 따려고 한 게 아니라 팬들 앞에서 한 골을 넣는게 목표인 것으로 보였다. 정작 아레마 말랑의 전력은 PK가 아니라면 득점 자체가 불가능한 전력이었다. 그런데도 전주성 원정온 200여명의 팬들이 너무나 행복해보여서 작은 충격을 아니 큰 충격을 느꼈다. 자신들의 전력을 잘 알고 있지만(원
하위권 팀이 하위권인 이유는 골결이 낮아서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4월 22일 |
뭔 당연한 소리를 하냐고 하겠지만 EPL을 봐도 한국 K리그를 봐도 하위권팀이 그렇게까지 못하지는 않더라. 공격 마무리가 안 되고, 최종 수비시 미묘하게 실수할 뿐. 그러면 수준이 어느 정도 이상인 프로팀끼리 붙으면 당연히 딸리지. 그게 대전 시티즌의 문제. 조진호의 부산 아이파크를 만나는 거라 긴장하긴 했지만 무승부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왜냐면 부산은 연장갔으니까. 우린 안 갔고. 근데 포항 스틸러스느님을 이긴 부산을 너무 우습게 본 거였다. 더 웃긴건 인터넷 댓글들 영향인지 주변 팬들이 이정협을 우습게 보고 있더라고. 난 이정협 절대 우습게 못 보겠던데. 우리가 재강등되기 직전 만났던 이정협은 그래도 그게 없었는데, 이제 터프한 반칙도 장착했더군.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