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Megalopolis"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1월 13일 |
이 프로젝트 이야기가 나온지가 좀 되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계속해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에 관해서는 좀 애매하게 나오는 지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참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도 이번에는 좀 거대한 영화를 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일단 이번에는 그래도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물론 이번에도 홀랑 망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 캐스팅된 인물은 오브리 플라자 입니다. 정치적 야망과 천재성, 사랑의 갈등이 뒤엉킨 대서사시라고 하네요.
데스 큐어
By DID U MISS ME ? | 2018년 1월 22일 |
![데스 큐어](https://img.zoomtrend.com/2018/01/22/c0225259_5a6582154bf7c.jpg)
미로라는 확실한 컨셉으로 의외의 재미를 주었던 1편과 그 확실한 컨셉이었던 미로 밖으로 주인공들을 몰아냄으로써 유일한 무기를 잃어 잔재미 밖에 남지 않았던 2편. 그리고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 3편이 당도했다. 스포일러너! 이 시리즈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영어덜트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이겠다. 청소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소설인만큼 주인공도 모두 타겟 독자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인물들이고 그러다보니 영화 속 주요 악당들은 모두 기성세대, 즉 어른들이다. 이건 뭐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재림도 아니고. 그래서 결국 영화는, 기성 세대가 정해놓은 룰과 전체주의로부터 탈주하는 신세대의 이미지로 채워진다. 기성 세대 vs 신세대 구도를 베이스 삼아 영화가 진행하는 주요 논제
[예고편]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물, "프로메테우스" - 본 해외예고편
By dunkbear의 블로그 3.0 | 2012년 5월 5일 |
![[예고편]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물, "프로메테우스" - 본 해외예고편](https://img.zoomtrend.com/2012/05/05/e0055563_4fa3b65c7abfd.jpg)
오래간만에 올리는 영화 예고편 포스팅으로, 올해 초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호러물인 영화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의 본 해외 예고편입니다. 이번 예고편은 영화 배경 줄거리를 전달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노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밴더, 이드리스 엘바, 로갠 마샬-그린, 가이 피어스, 숀 해리스, 케이트 딕 키, 라프 스팰 그리고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영화를 "에일리언" 시리즈와 는 별개라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 나오는 예고편들 보면 사실상 프리퀄로 보이네요. 대강의 줄거리는 인류의 기원을 찾기위해 지구를 떠나서 우주의 가장 어둡고 구석진 곳으로 몇 명의 과학자들이 팀을 이루어 떠나지만, 거기서 그들은 인류의 미래를 건 끔찍한 싸움을 해
교섭
By DID U MISS ME ? | 2023년 1월 19일 |
연상되는 다른 영화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중동에서 벌어진 피랍 이야기고, 영화의 제목인 만큼 그 사건을 협상으로써 풀어내려는 교섭 이야기이기도 하며, 그 중간중간 벌어지는 액션 첩보물의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게다가 캐스팅만 놓고 보더라도 두 남자 주인공의 브로맨스까지 강조하고 있는 영화 아니겠나. 아, 물론 기시감이 짙다 말하며 영화를 깎아 내리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저 이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그 다른 영화들을 연상케하는 모든 요소들이 하나같이 전부 다, 장르의 그것이라고. 그러니까 바꿔말하면 이 훌륭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스포일러 최전선--- 영화는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