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제로 24화] 완전 대만족
By 허구헌날 털리는 어느 덕후의 이야기 | 2012년 6월 17일 |
25화 엔딩이라는 소식과 지난화의 예고편에서 들리던 대사로 볼 때 다음 화에서 4차와 5차가 이어지는 장면이 나올거라 예상했고 뭐 그렇게 됐습니다. 그 외에 각각 마무리 에피소드도 나올테죠. 근데 그런건 아무래도 좋고, 1. A파트에서 세이버의 운지씬은 엉성했지만 정말 아무래도 좋습니다. 키레와 키리츠구의 전투씬이 의외로 괜찮았고 뭣보다 B파트가 진국이었거든요. A파트의 엉성함따위 한방에 다 날려버립니다. 정말 엑칼이 터질 때 보다도 훨씬 임팩트 있어요. A파트는 BD에서 완전체로 나올테고 그때에는 세이버의 운지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2. 이번화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B파트. 오늘이 키리츠구-세이버 팀의 단체 운지고, A파트가 세이버 운지의 부분이라면 B파트는 키리츠구의 운지입니다. 키리츠
페이트/제로(Fate/Zero) - The end of childhood
By zemonan의 골방성역 | 2012년 5월 11일 |
![페이트/제로(Fate/Zero) - The end of childhood](https://img.zoomtrend.com/2012/05/11/e0040651_4fabf3b014acd.jpg)
본편에선 한 소년이 얼마나 행복하고 정겨운 시간을 영위했는지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그리고 원작에서 신속히 진도를 빼고자 생략했던 부분들을 대폭 보강했더군요. 원작에선 키리츠구가 섬에서 지낸 시간, 그리고 셜리와 나눈 이야기들은 죄다 그녀와 차를 타고 가면서 언급했으며, 차에서 대화하는 단락이 끝나자마자 흡혈귀로 변질된 참극이 이어졌다가 키리츠구와 카민스키가 불타는 마을을 보며 상황에 대해 말하는 시퀀스로 건너뛰었죠. 제작진은 그야말로 멀쩡한 마을 하나가 잿더미가 되는 과정을 세심히 묘사해 소년의 정겨운 세상이 붕괴됐다는 느낌을 한층 강렬하게 전하고자 합니다. 소설에선 셜리의 생기넘치는 외모를 묘사한 직후 산송장이 된 모습을 비춰서 더 끔찍했죠. 본시 셜리는 밤에 변했고, '월희'마냥 나이프가 달빛에 반
[페이트 제로 25화] 유포터블은 그냥 극장판이나 만드는게 나을 듯
By 허구헌날 털리는 어느 덕후의 이야기 | 2012년 6월 24일 |
분할 2쿨로 예정됐던 페제가 오늘 끝났습니다. 네. 끝났어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유포터블은 그냥 극장판이나 만드는게 자기네들 천성이라고 보입니다. 내용을 잘라먹어도 이렇게까지 확 다 잘라먹으니 진짜 마무리가 병신같네요.전반부에서도 왕의 연회 잘라먹었다가 졸라 욕먹었는데 이번에도 딱 그 꼬라지. 아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난 화에 잘라먹은 란슬롯을 왜 여기다 넣나요. 아니 왜. 장면의 도치를 통해서 세이버의 운지를 더 깊게 표현하려고 했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안그래도 빡빡한 마지막화가 더 시간에 쫓겨서 결국 길가메쉬의 수육씬과 키레와 린의 대화에서 키레의 심리 묘사는 완전히 다 잘렸습니다. 어차피 빼먹은 란슬롯은 그냥 냅두고
페제 재탕하면서 한짓거리
By The realm of the king of fantasy... | 2016년 3월 3일 |
![페제 재탕하면서 한짓거리](https://img.zoomtrend.com/2016/03/03/e0002192_56d84c47979ca.jpg)
이건 이걸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간만에 자막왜곡으로 장난치니까 기분 상쾌하네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