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월콧은 차후 팔릴 가능성이 높겠다.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3월 4일 |
공격수 자리 몇 번 맡아서 골맛 좀 보고 공격수 롤 약속해준다고 재계약했는데 제계약한 이후로는 계속 윙포 자리에서 뛰게하네.. 아무래도 벵거는 월콧을 윙자원으로만 생각하고 있나보다. 만약 월콧이 공격수 롤을 정말 원하고 있다면, 계약기간이 끝나가는 2~3년 안에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겠다. 두 번은 속지 않을테니.. 아니면 벵거의 맘을 돌려버릴 정도로 '앙리화'를 해버리든가; 근데 벵거의 마음을 바꾸기는 굉장히 어렵잖는가? P.S.: 작년에도 두 골차로 뒤지다 5-2로 아스날이 이겼었지. 하지만 그땐 홈이었고, 반 페르시가 있었어..
일본 대표팀 이야기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3년 8월 20일 |
[요시자키의 눈] '붕괴 상태' 일본 축구, 대안은 없나? - [GOAL] 우루과이전 대패, 깊어진 일본의 수비 고민 최근 일본 축구 하면 우리보다 월드컵 예선도 훨씬 쉽게 뚫었고, 잘 나가는 유럽파들도 더 많고, 동아시안컵 맞대결에서도 우릴 이겼고; 여러모로 한국보다 잘 나가는 모양새라 부러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축구팬들이 많은 듯 싶었다. 그런데 요즘 위와 같은(▲) 일본발 기사들이 뜨는 걸 보니... 어라, 이거 일본도 보통 문제가 아니구만; 하는 생각이 번뜩 든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은 투 볼란치 라인에 대한 우려. 엔도 야스히토는 이전에도 몇 번 썻 듯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선수이고 실력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정말이지 대단한 선수다. 하지만 현
13/14 UCL Group Stage Match 2 vs Napoli Review
By Terra Fluxus | 2013년 10월 2일 |
13/14 UCL Group Stage Match 2 vs Napoli Review Stats Zone 범례입니다. 베니테즈의 팀은 언제나 촘촘한 수비와 미드 사이 간격이 특징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뚫어내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했는데, 램지와 지루 그리고 외질이 모든 것을 해냈습니다. 사실상 15분만에 끝난 경기였습니다. 아스날은 수니가가 위치한 나폴리의 오른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가운데 플라미니와 아르테타가 버티고, 램지와 로시츠키가 양쪽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나폴리의 선수들을 압박했습니다. 피치 모든 곳에서 아스날이 수적 우위를 점했죠. 그렇게 따낸 공을 외질과 램지가 주고 받으면서 전진했고, 결국 두 골 모두 두 선수의 발에서 나왔습니다.
[브라질월드컵] 내 눈이 의심스러워...브라질은 양민이었음
By 無我之境 | 2014년 7월 9일 |
눈을 뜨고 스코어를 확인하니 브라질 0 : 5 독일. 잠이 덜 깬 줄 알았다. 조금 더 정신이 들었을 때에도, 난 여전히 이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다. 경기가 끝났고 승부차기에서 독일이 5:0으로 이긴 줄 알았다. 그게 개연성이 더 커 보였거든. 하지만, 경기가 끝난 게 아니었다...아니, 전반전도 끝나지 않은 거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역대급 경기가 나온 것 같다. 얼른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만 해도...월드컵 4강전 최다 실점, 최다 점수차 패배, 브라질의 A매치 최다 실점 및 최다 점수차 패배, 클로제가 호나우도 제쳤구나 정도... 아래 기사가 위의 내용이 사실임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 외 흥미로운 기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