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의형제’가 되지 못한 ‘간첩’들
By 루시드레인 | 2012년 9월 26일 |
![<간첩> ‘의형제’가 되지 못한 ‘간첩’들](https://img.zoomtrend.com/2012/09/26/a0024421_5062579676c0a.jpg)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영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곳 중 하나가 충무로다. <쉬리> <실미도> <공동경비구역 JSA>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 투 동막골> 등이 분단의 상황을 스크린으로 끌어안으며 흥행에서 단맛을 봤다. 시대가 변하면서 분단을 대하는 영화들의 태도도 사뭇 달라졌다. 과거 이념 대립에 맞춰졌던 초점은, 분단이라는 물리적 제약에 영향 받는 ‘개인’으로 옮겨갔다. 이러한 변화를 잘 캐치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바로 <의형제>다. <간첩>은 <의형제>가 걸어간 노선을 고스란히 따른다. 영화는 쓸모 없는 신세로 전락한 후 밥벌이에 고심하는 남파간첩들을 생활고에 허덕이는 소시민에게 대입해 공감을 끌어내려 한다
더 넌 - 다른게 다 박살난, 겨우 공포가 구원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9월 22일 |
![더 넌 - 다른게 다 박살난, 겨우 공포가 구원한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8/09/22/d0014374_5b87cbb0252d7.jpg)
추석 주간에 들어와서 사실 그렇게 볼 영화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좀 아쉽게 다가오고 있기는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그다지 할 말이 없는 상황인데, 항상 느끼는 바 이지만 추석 주간은 어떤 면에서는 그냥 그런 한철 영화들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어서 말입니다. 올해 추석 구도가 딱 그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제 입장에서는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는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구세주라고 할 수 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코린 하디는 할 말이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할로우 : 죽음의 제물 이라는 영화가 그나마 공개 되어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를 본 적이 없는 데다가,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본 주변 분들에 의하면 별로 시원찮다는 이
아시안컵 1,2일차 짤막평
By 돌아온 도르래 | 2015년 1월 10일 |
Match 1 호주 4 vs 1 쿠웨이트 호주가 피지컬로 쿠웨이트를 눌러버린 경기. 초반 쿠웨이트 선제골로 경기가 묘하게 흘러갈 뻔 했으나, 이후 4골을 몰아친 호주의 완승. SBS 스포츠를 봤는데 박문성 말처럼 호주는 세트피스 수비가 걍 병맛. 쿠웨이트는 양 풀백들이 상대방 윙어들을 스피드에서 따라가질 못하던데. 초반에 지역방어를 하던 호주는 실점 후에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면서 피지컬적으로 밀어붙이기 시작. 심판이 웬만한 몸싸움을 안 불어주면서 경기는 호주 사이드로 흘러가버림. Match 2 한국 1 vs 0 오만 오만이 3백으로 나오면서 준비를 잘했으나, 우리도 나름의 빌드업 패턴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경기했고, 득점 부문에서 아쉽긴 하지만 무난하게 승리. 다만 여전히 정줄
[PS4] 몬스터 헌터 : 월드
By Ventilate.com | 2018년 3월 9일 |
![[PS4] 몬스터 헌터 : 월드](https://img.zoomtrend.com/2018/03/09/b0242244_5aa2c5836224e.jpg)
[몬스터 헌터 : 월드][MONSTER HUNTER : WORLD][モンスターハンター:ワールド]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캡콤에서 개발한 헌팅 액션게임이에요.플레이스테이션2를 시작으로 PC, Wii, 3DS, PSP 등 당시 내놓으라 하는 플랫폼이란 플랫폼은 다 건드렸던액션 게임계에선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알 사람은 아는 깡패같은 게임 시리즈였어요.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를 기준으로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닌텐도사 콘솔들로만 후속작들이 발매되어서이젠 플레이스테이션에선 만날수가 없는 게임일거라 생각했던 찰나 2017년경에 E3 2017 소니 컨퍼런스에서 [몬스터 헌터 : 월드] 가 공개되었어요그렇게 베타 테스트도 시작되고 대망의 2018년 1월 26일헌팅 액션 게임의 왕이 돌아왔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