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씨프 - 모든 면에서 한끝차로 함량미달인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3일 |
이 영화도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낄까 하는 생각이 강했던 것도 사실인데, 아무래도 영화가 너무 뻔한 면이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리암 리슨에게 많은 것을 지고 가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 상황이 된 것이죠. 사실 이 문제로 인해서 이번 영화를 빼버리려고 하는 상황이긴 한데, 아무래도 그렇게 하다 보니 이제는 영화가 거의 남지 않은 것도 사실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결국 뭐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마크 윌리엄스는 참 미묘한 필모를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이 영화 전에 타임 투게더 라는 영화만 감독으로서 들어간 상황이기는 합니다. 당시에 그래도 꽤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은 것도 사
비욘드 유토피아 정보 예고편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2)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4년 1월 5일 |
캐롤 (Carol, 2015) :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
By 혼자 즐거운 황무지 블로그 | 2016년 2월 2일 |
(영화 '캐롤'의 내용누설이 있음) 불안함과 나른함을 우아함으로 감추려는 듯한 연기를 케이트 블란쳇만큼 탁월하게 표현하는 여배우가 또 있을까 싶다. 루니 마라는 <밀레니엄>과 <사이드 이펙트>에서 봤었는데 정말 여러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남성 인물들은 셋이다. 캐롤의 남편 하지, 테레즈의 남자친구 리처드, 리처드의 친구이지만 테레즈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대니. 세 남자들은 희한하게도 두 여성들과의 관계와 삶속에서 당연히 자신이 중심이리라 생각한다. (별다른 관계가 아니었던 대니조차도 테레즈가 타임즈 입사를 망설이는 이유가 자신이 고백을 해서 그러냐고 묻는다. 사실상 테레즈에게 딱히 인상적인 일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캐롤과 테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