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 그런 너
By Raspberry | 2012년 6월 14일 |
1. 짙은이란 가수의 조용히 읊조리는 저음은 무조건적으로다가 좋다. 얼마전 새로 알게 된 <그런 너>라는 곡 가사 중에 '널 바라고만 있어'란 부분이 있는데가사와, 귀로 들려오는 성용욱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너무 잘 어울린다. 2. 10개월 정도를 매일같이 드나들었던 곳에 끝을 고했다. 말 한번 뱉는거야 쉬우니까 내 결심을 밖으로 내기까지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했고, 말하고 나서도 긴가민가 했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지금이 바로 떠날 때' 라는 것! 3. 힘들게 손에 넣게 된 가방은 아직 한번도 써보지 못한체 방 한쪽에 잘 모셔두고 있다. 하하... 소장용으로 산건 아닌데. 4. 얼마전 정말 오랜만에 서로 연락을 하게 된 고등학교 친구는 지금 이탈리아 근처에 있는 몰타(Malta)라는 나라에
처음에 '진짜 미스캐스팅' 소리 듣던 국내 모 성우분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3년 11월 29일 |
이런 사례하면 역시 이분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보통 성우가 비판받는 경우라면 먼저 연기력이 부족해 듣기 괴로울 때, 그리고 한 작품내 중복 캐스팅이 너무 심하거나 아니면 성우 개인의 안좋은 문제 외에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배역교체와 방송국의 노골적인 전속성우 밀어주기, 그리고 화제성을 노리고 기용된 일부 연예인의 국어책 읽기 사례 등등 여러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실력 있고, 또 여러 역할로 충분히 경험을 쌓아 인기있는 성우분도 간혹 싫은 소리 들을 수 있으니 바로 저 윗짤 '카드캡터 사쿠라'의 캐릭터 중 한명인 츠키시로 유키토(오청명) 군의 1999년 방영 당시 SBS 국내 캐스팅에 대한 일입니다. 원판쪽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신지 역으로 이미 소년연기의 정평을
비토리오사 Vittoriosa, 몰타 Malta - 세 개의 도시
By Homo Narrans | 2017년 6월 24일 |
1.페리도 있지만 몰타 전통 나룻배를 타고도 그랜드 하버Grand Harbor를 건너갈 수 있다.서너명이 탈 수 있는 작은 배라 호기심에 승선. 편도 2유로면 5분만에 '쓰리 시티즈Three Cities'까지 건너갈 수 있다.수면을 낮게 스치듯 달리는 기분이 제법 시원하다.비토리오사Vittoriosa, 센글리아Senglea, 코스피쿠아Cospicua. 발레타를 마주 보고 있는 세 개의 도시. 원래는 서로서로 떨어져 있었는데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레 경계가 붙어버렸다. 2.발레타와 비슷하면서도 또 분위기가 다르다.아무래도 발레타는 관공서도 몰려있고 관광지 분위기가 다분한데비토리오사의 골목은 좀 더 차분하고 간결해 보인다.크게 시끌벅적하지도 않고, 한결 잘
잠깐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
By Homo Narrans | 2017년 9월 5일 |
1.돌아가는 비행기가 이른 아침 비행기라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시각에 발레타를 떠나 공항에 도착.했으나....바람이 불어 비행기가 지연되었다.그럼 느긋하게 라떼에 크로와상이나 먹으며 느긋하게 기다리지뭐하려는 찰나....다시 비행기가 뜬다네. 이런.허겁지겁 라떼 한 컵을 원샷하고 암스테르담행 비행기에 오른다. 안녕. Malta~ 2.I amsterdam :-)암스테르담에서 다음 비행 시간까지 반나절 정도 여유가 있어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딱 한 군데, 반 고흐 미술관에 들러보기로 했다.암스테르담은 처음이라 가보고 싶은 곳이 많지만 그래도 딱 한 군데만 선택한다면 역시 나는 반 고흐 미술관.스키폴 Schiphol 공항에서 미술관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서이제는 다소 밋밋해 보이는 서유럽의 잘 정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