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덴버전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22년 3월 8일 |
1. 4쿼터에 개같이 멸망하긴 했는데 그래도 근래 쓰레기같던 골스 경기들 중에서는 가장 나았습니다. 2. 전체 경기 평은 요키치 참 잘하고 풀은 경기 중에서도 계속 주사위 굴리고 무디는 안정적인 스코어링 윙 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이더군요. 사이즈는 2번이 더 맞아보입니다만 그보다는 3번에 좀 프리롤 주는게 당분간 성장에는 낫지 않을까 싶어요. 3. 선수별 평 비엘리차 : 루니 빼고 유일한 빅이라 2쿼터에 주로 썼는데 진짜 개같이 못해서 그 뒤로는 안 넣더군요. 비엘리차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가장 못하는 게 디시전 메이킹에서 제일 상단에 있습니다. 바로 공잡고 돌파. 제발 미친놈아 3점이나 쏘던가 아님 링커나 하던가 도대체 왜 공 잡고 되지도 않는 돌파야 인사이드에 아무나 서 있으면 그대로 막혀서
무관중 중립경기 본 소감
By Go!!! Sixers!!! | 2020년 7월 23일 |
1. 크게 느껴지지 않은 홈 어드벤테이지 홈팀 장내 아나운서 + 커다란 팀로고 게시 + TV를 통한 관중 영상 및 소리 틀어줌 세 가지 콤보로 홈 경기 분위기를 만들려 했지만, 생동감이 없었어요. 예상대로 홈 어드벤테이지는 크게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선수들이 느끼는 원정 부담감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게 많이 느껴질 것 같구요. 홈 분위기에 눌려 나오는 홈콜도 거의 없지 않을 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생각보다는 꽉차는 오디오 미디어로 보기에 오디오가 비는 느낌은 없었어요. 생각보다 오디오가 꽉차는 느낌인데 사무국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집니다. 물론 비긴 빕니다. 중간 중간 하이라이트나올 때 환호성 + 야유의 강도가 정말 크게 느껴진다는... 그래도 관중석에 큼지막하게 팀
운동하면서 느낀 중요한 점들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20년 10월 12일 |
다들 아는 이야기겠지만 운동하면서 느낀 점을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운동의 목적 무엇을 위해 운동하는가를 명확히 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크게 보자면 건강을 위해 운동할 것인가, 아니면 운동능력의 향상을 위해 운동할 것인가 둘 중의 하나가 되겠죠. 두 분야가 서로 명확히 나뉘는 건 아니겠지만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이나 강도, 효과까지 전혀 달라지는 것 같아요.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데 운동선수처럼 기록 향상을 위한 운동방법을 취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는 거 같아요. 특히 남자들이 이런 함정에 잘 빠지는데 저도 그러지 않았나 반성을 합니다. 언제나 강조되는 '개개인의 신체 상황에 맞는 운동'은 말은 쉽지만 결코 쉬운 게 아닙니다. 많은 트레이너들도 이
오늘의 nba 잡담 - 신 체제의 레이커스 3연승 달성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3년 1월 31일 |
* [20130129 NOH @ LAL] 상대 팀의 순위를 보면 당연히 이겨야 할 경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뉴올리언스는 1월초 7경기중 6경기를 이기기도 하고, 직전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개박살 냈던) 멤피스를 이기고 들어온, 기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세는 4쿼터 2:05를 남기고 1점차까지 추격하는 힘이 되기도 했죠. 그래도 다행히 클라크의 레이업과 내쉬의 3점슛으로 바로 6점차로 다시 리드를 늘리면서 경기를 가져오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패스하는 코비는 이 경기에서도 빛을 발하여, 14점 (5-12) 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세 경기째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이어갔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숫자는, 팀 전체적으로 총 39개의 필드골 중 어시스트를 받은 것이 34개나 된다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