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19일 LG:넥센 - 김기태 감독, 승리 의지 없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20일 |
![[관전평] 9월 19일 LG:넥센 - 김기태 감독, 승리 의지 없었다](https://img.zoomtrend.com/2012/09/20/b0008277_5059c40e6318f.jpg)
LG가 넥센과의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8:2로 대패했습니다. LG 김기태 감독의 선발 라인업과 선수 교체에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결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넥센에 1:0으로 완봉패하면서 7위 LG는 6위 넥센과 3경차로 벌어지며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5승 11패로 크게 열세를 보이고 있는 LG라면 시즌 막판 상대 전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라도 오늘 경기까지 포함해 남은 3경기에서 최선의 라인업을 꺼내들어야 했습니다. 아울러 LG가 6위 이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넥센과 남은 3경기에서 최소한 2승 1패 이상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김기태 감독은 이병규, 정성훈, 윤요섭 등의 주전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평소 하위 타선을 구성하
할 말 세 개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5년 8월 9일 |
1. 예전부터 하던 말인데 전 고종욱을 매우 싫어합니다. 뇌가 없어요. 경험부족으로 쉴드를 칠 수 없을 정도로 뇌가 없단 말입니다. 그 없는 뇌를 뛰어넘을 정도로 진짜 야수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여하튼 쳐서 나갈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평범한 몸야구 선수. 이 말은 못하는 날은 개같이 못해서 답이 없다 이 말입니다. 솔직히 오늘 경기는 왜 내가 고종욱을 그렇게 싫어하는지를 완벽하게 보여준 경기 아닌가 싶음. 차라리 유재신을 쓰고 말지 그놈의 대주자 롤 쓰겠다고 발전이 보이는 선수를 왜 내내 처박아두는가. 올해 유재신은 생각보다는 쓸만한 편인데. 2. 대체 수비코치는 뭐하러 있는지 알 수가 없음. 좌익수라고 있는 고종욱 문우람 박헌도 셋 다 수비가 씹창임. 오늘 클라이막스를 박헌도가 가져가서 그렇
[관전평] 8월 2일 LG:삼성 - ‘이병규 2점포’ LG, 선두 삼성 잡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3일 |
LG가 올 시즌 마지막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두 삼성을 잡았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LG는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주장 이병규의 2점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경기에 앞서 우려스런 두 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첫째, 삼성이 주중 3연전에서 불방망이를 앞세워 KIA 마운드를 초토화시키며 스윕을 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LG 타선이 4일 휴식으로 인해 타격감을 되찾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선발 우규민의 호투는 두 가지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우규민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2회초와 4회초 2사 1, 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은커녕 3루를 밟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회초에는 2사 후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