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엠파이어지 커버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1월 8일 |
뭐, 그렇습니다. 공개되는게 정말 많긴 하네요. 일단 분위기는 뭐......정말 좋긴 하네요.
[멜랑꼴리아] 멜랑꼴리아와 지구 종말의 무게
By More than you think you are | 2012년 9월 2일 |
Melancholia 멜랑꼴리아와 지구 종말의 무게 Part One : Justine, Melancholia큰일이다. 결혼식 시간은 점점 임박해오는데 새하얀 리무진 웨딩카가 좁다란 산 길에서 커브를 제대로 돌지 못해 계속 같은 자리에서 시간을 잡아먹고 있다. 결국 주인공인 저스틴(커스틴 던스트)은 두 시간이나 늦게 예식장에 도착했지만 누구보다 화려하고, 성대한, 그리고 행복할 것만 같은 그녀의 결혼식이 이제 막 시작되려한다. 무려 18홀의 골프장이 있는 대저택에서 말이다! 흔히 결혼식장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이벤트가 일어나는 장소라고 생각되며 일생 동안 희미하게 혹은 단단한 끈으로 이어진 이들을 한꺼번에 만나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꽤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인 신부는 오늘 역시나 많은 이들에
인크레더블 헐크, 2008
By DID U MISS ME ? | 2018년 4월 29일 |
때는 바야흐로 MCU가 개국한 2008년. 강철남과 더불어 창대한 시리즈의 개막을 알렸으나 정작 반응은 뜨뜨미지근했던 녹거인의 오리진 스토리. <인크레더블 헐크> 되시겠다. 개인적으론 할 말이 좀 많은 영화기도 한데, 어중간하다 라는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꽤나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 개봉된 건 2008년. 허나 딱 그보다 일 년 앞선 2007년에 우리는 세기의 액션 명작이 된 시리즈의 마지막편 물론 이제와선 아니지만 <본 얼티메이텀>을 보게 된다. 사실 <본 얼티메이텀>이 끼친 영향은 이 영화와 할리우드 액션 영화들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액션 영화들의 근간을 뒤집어 바꿔놓은 수준으로 거의 새로운 트렌드가 된 상황이었다. 흔들되 절제된 핸드헬드 카메라 워크와 사실성이 집
2020년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1월 12일 |
좀 늦은것 같지만 뭐 언제는 제때 했나요. 2020년의 영화 결산입니다. 작년에 본 영화들 목록을 뽑아 훑어보니 전부 76편이네요. 100편 밑으로는 절대 안떨어질 것 같았구만 그 어려운걸 코로나 19 덕분에 해내네~ 목록 중에서 아~ 하는 느낌(?)이 오는 걸로만 12 편을 뽑았습니다. 전장 체험 알파에서 오메가 상, "1917" 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상, "남산의 부장들" 걸작은 얻어걸리지 않는다 상, "맹크" 밀덕들을 위한 시청각 자료 상, "미드웨이" 미친 시대의 광기는 어디에서나 상, "반교: 디텐션"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는 뒷통수 상, "소리도 없이" 현대의 예술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상, "작가 미상" 전장까지는 몇 킬로미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