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생각 따라 플레이한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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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생각 따라 플레이한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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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에게"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원제는 "디어 에스더"인데요, 우리나라 말로 번역해주신 분이 원작자에게 "제목도 한국 문법으로 고쳤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의견을 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목까지 완전히 한글로 바꿔도 원작자가 전하려는 의도가 전해지는 모양입니다. 전 처음에 번역의 질이 안 좋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원문 자체가 무지하게 복잡하다고 하더라구요. 내용도 어디까지나 추측으로서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를 원어로 쓰는 원어민들도 그 해석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한글화된 결과도 난해할 수밖에요. 잠시나마 번역자 분을 오해한 것은 죄송한 일입니다. 이 게임을 클리어하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게임처럼 1인칭으로 추측과 해석을 많이 써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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