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틸다 스윈튼의 매력이 잘 담긴 영화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9년 5월 24일 |
감독:샐리 포터출연:틸다 스윈튼 틸다 스윈튼 주연의 1993년도 영화 <올란도> 이 영화를 왓챠플레이를 통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올란도;틸다 스윈튼의 매력이 잘 담긴 영화> 틸다 스윈튼 주연의 1993년도 영화 <올란도> 이 영화를 왓챠플레이를 통해서 봤습니다. 16세기와 현대를 오가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가운데 짧은 러닝타임속 드러나는 틸다 스윈튼의 매력이 영화에서 그대로 잘 담겼다는 생각을 영화를 보는 내내 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아무래도 틸다 스윈튼의 중성적인 매력을 영화가 잘 담아준것 같아서 더 그런것 같구요... 왜 이 영화를
[옥자] 에코주의의 양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5월 22일 |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작인 옥자는 극장에서 보기 쉽지 않았기도 했고 망설이다가 놓쳤던 작품인데 다행히 익무덕분에 극장에서 보게 됐습니다. 당시 우려했던 바대로 소재의 한계를 보여줘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밝고 명쾌하게 끝나는건 마음에 드네요. 최우식은 마녀에서 인식되었는데 기생충에서도 나오고 기대되는~ 인형은 핑크가 많았던 것 같은데~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빌런이 없다면 모를까 있다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이쓴 배역인데 여기서는...많이 아쉬웠네요. 대기업의 철면피를 드러내는 루시/낸시로 교체하는 스토리는 너무 도식적이었고 루시의 에코주의적 행보를 희화화한건 좋았지만 타락한 제이크 질렌할과 알폰소를 위시한 남성들의 문제로 건너뛰면서
아이 엠 러브(2009) - 감상
By 색채 속으로 | 2013년 10월 13일 |
![아이 엠 러브(2009) -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10/13/e0175695_52598c245574b.jpg)
원제: Io sono l'amore 국가: 이탈리아 감독: 루카 구아다그니노(Luca Guadagnino) 출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1. 이 영화를 본 가장 큰 이유는 제목이 너무 멋져서이다. '아이 엠 러브', 나는 사랑이라니, 얼마나 강렬하고 놀라운 말인가. 2. '아이 엠 러브'의 카메라웍은 유려하고 우아하다. 부드럽게 움직이며 방의 모습을 담아내고 때로는 인물을 좇고, 필요할 때는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기도 하는 카메라의 움직임은 고전적이면서도 아름답다. 그리고 인물 간의 관계의 중대한 전환이 이루어지는 첫 키스신에서 포커스아웃되는 연출이라니. 뒷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았다. 3. 이 영화의 러브신은 내가 평생 본 영화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 비교할 만한 대상 자체가 없는
새로운 형태의 히어로 탄생 '닥터 스트레인지'
By 새날이 올거야 | 2016년 10월 27일 |
![새로운 형태의 히어로 탄생 '닥터 스트레인지'](https://img.zoomtrend.com/2016/10/27/b0075091_581179998b9a5.jpg)
동료들로부터 질투를 살 만큼 탁월한 실력을 갖춘 신경외과 의사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그의 현재와 미래는 그야말로 탄탄대로였다. 그의 손끝에서 이뤄지는 현란하면서도 정확한 시술은 의료계는 물론 세상 전체를 놀라게 할 정도로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성격이 다소 까칠하면서도 거만했던 건 그만큼 실력과 자신감 그리고 주변으로부터의 신뢰가 한 몫 단단히 했던 탓이다. 심지어 뇌사에 빠져 사경을 헤매는 환자조차도 그의 손길이 닿기만 하면 기적처럼 다시 살아나곤 했으니 세상은 그를 인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의 일이다. 승용차에 올라탄 닥터 스트레인지는 여느 때처럼 속도감을 한껏 만끽하고 있었다. 도로 아래로는 아찔한 낭떠러지가 펼쳐진 구불구불한 코너길이었으나 뛰어난 차량의 성능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