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포터 후기
By 만락관 별관 | 2019년 4월 17일 |
어디서 봐야할 지를 몰라 한 참을 찾았다. 인지도 없는 영화는 돈을 내려고 맘을 먹어도 볼 수가 없는 현실....ㄱ- 어쨌든 보긴 봄. 후기를 시작한다. 1. (오후)4시인데 대체 어딜 갔다 왔니?? 벌써 이 집의 빡셈이 느껴짐.... 2. 모두 기대 안하겠지만 멋지게 해냅시다. 3. 영상 자체가 동화같아서 치유되는 느낌. 4. 인쇄용으로 그림을 뺐다니. 그림이 더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 5. 인쇄 감수를 작가가 해서 색감이 살았구나. 어쩐지. 30:22 6. 이번 여름은 정말 길겠어요 둘이 귀여워ㅠㅠㅠ 7. 새 책 출판될 때 왜 내가 다 찡한지... 8. 이 땅은 우리에게 영감을 준 답니다. 후손을 위해 훼손하면 안 돼요. 보존해야 한다고요. 9. 이 곳은 완벽하다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판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1일 |
이 영화도 슬슬 공개 예정입니다. 정말 계속해서 홍보를 미친듯이 때리고 있네요. 정말 이 일을 어이 해야 할까요;;;
매트릭스 또 다른 캐스팅이 이야기가 있었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28일 |
매트릭스가 또 나온다는 소식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불안합니다. 비슷한 식으로 끌려 나온 캐리비안의 해적 4편이 어떤 꼴이었는지 기억을 해본다면, 기대를 할래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워너 상황이 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너무 급하게 접근한 나머지 해리포터 월드도 영화 한 편 만에 완전히 박살 나는 기묘한 경험을 했거든요. 게다가 DC 코믹스는 거의 악행이라고 말 할 정도로 엄청난 영화들을 쌓기도 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 나온 이름은 닐 패트릭 해리스 입니다. 유튜브에서 노래 하는 영상을 봤는데, 이 양반 강렬하다 싶더군요. 게다가 나를 찾아줘 에서도 정말 강렬했고 말입니다. 덕분에 적어도 영화에 대한 기대는
남자사용설명서, 2012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6일 |
키치. 보통 저속한 작품 내지는 표현, 묘사를 이르는 말. 굳이 상스러운 말로 표현하자면 싼티나는 작품에 '키치하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키치'라는 개념은 현대에 와서 '병맛'이라는 개념과 자주 혼용 되기도 하는데, 사실상 현재의 한국에서 '키치'는 곧 '병맛'이다. 그리고 그 키치와 병맛을 있는대로 꽁꽁 뭉쳐 영화로 연성시키면 바로 이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상 포스터부터도 싼티 날티 나는 비디오용 영화처럼 보이는데, 정작 이 영화의 흥행 실패는 이 포스터 때문이었다고 본다. 이거 존나 재밌고 좋은 영화인데 저 싸구려 학예회 같은 포스터가 다 망쳤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 DC 확장 유니버스 보다도 더 비현실적이고 괴상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