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By 전기위험 | 2018년 10월 25일 |
해마다 설악산 단풍철을 맞춰 가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항상 철을 살짝 비껴가거나 날이 안 좋거나 해서 뭔가 아쉬움이 남은 채 돌아왔다. 그러던 것이 올해는 정말 제대로 된 단풍을 구경할 수 있었다. 뭐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수준이라...그냥 사진 위주로. 바로 앞까지는 한계령을 넘어 영동 쪽이었고 여기서부터는 시간을 거슬러 한계령 올라가는 길의 장수대라는 곳이다. 산 너머로 뜬 해가 비치는 모습. 새벽에 출발한 덕에 차를 대고 잠깐 주위를 둘러볼 수 있었다. 여기는 길 건너 풍경. 목 좋은 곳에 산장을 지어 놨구만... 오색, 한계령휴게소, 장수대 등에서 동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요새같은 때는 임시차를 폭풍 배차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속초방
남한산성(南漢山城) 등산 續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10월 25일 |
![남한산성(南漢山城) 등산 續편](https://img.zoomtrend.com/2012/10/25/b0061465_50876fa3c7a27.jpg)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성내천의 잉어 친구들은 따사로운 가을햇살 아래 어김없이 활기찬 모습이었다. 오후 12시 10분. 마천동의 성골마을출발점에서 남한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번엔 서문 방향으로 올랐으므로 이번엔 수어장대 방향의 등산로를 택했다. 여름엔 물이 흐르려나 싶은 골짜기도 있었다. 수어장대로 향하는 길에는 약수터가 2개나 있었다. 유일천 약수터. 등산로를 약간 벗어난 지점에 위치한 유일천 약수터에서 수통에 물을 보충한 후 산행을 속행했다. 구멍철판으로 만들어 놓은 다리가 두세 개 정도 등장했다. 일장천 약수터. 일장천약수를 지나니 계단길이다.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을 향해 내딛는다. 계단길을 올라와 갈림길에서 수어장대 방향으로. 이후로는 정상까지
[인천대공원] 늦가을 단풍 산책 - 2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2월 1일 |
호수까지 돌다가 바로 옆의 환경미래관에 있는 단풍나무의 단풍은 아직 좋아서 참 볼만했네요~ 그늘이긴 하지만 나무도 크고~ 여러 그루가 모여서 좋던~ 특수처리한 듯이 말려서 완전히 말라버린 단풍잎도 색과 함께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프리저브드풍~ 뜨스한 노을빛에~ 그림자도 길쭉길쭉~ 붉은 열매만 남아있는~ 낙상홍으로 보이네요. ㅎㅎ 소나무와 함께~ 이제 다시 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