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베드: 더 베드 댓 잇츠 (Death Bed The Bed That Eats.197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월 24일 |
1977년에 ‘조지 배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감독 본인이 제작, 각본도 맡았다. 내용은 오래전 악마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져 침대에서 사랑을 나눴지만, 여자가 복상사로 죽자 슬픔에 빠진 악마가 피눈물을 흘리고. 그게 침대 위에 떨어져 침대 자체가 살아 움직이는 생물체가 됐는데. 악마가 휴식기에 들어가 있는 동안에는 침대가 멀쩡한 가구의 형태를 띄지만 10년에 한 번 악마가 깨어나면 침대가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로 변해서, ‘오브리 비어즐리’라는 예술가한테 영원히 죽지 않고 침대의 식인 행위를 봐야 하는 저주를 내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줄거리는 있지만 그게 메인 스토리로 이어지지는 않고. ‘아침 식사’, ‘점심 식사’, ‘저녁 식사’, ‘디저트’의 4개 페이즈로 진행되면서
우시쿠비 마을 (牛首村.202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3년 2월 22일 |
2020년에 주온 시리즈로 유명한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만든 일본 호러 영화. 내용은 도쿄에 사는 여고생 ‘아마미야 카논’이 같은 반 친구인 ‘카츠키 렌’에 의해 ‘시온’이라는 소녀가 폐건물에 담력 시험을 하러 들어갔다가 강제로 소머리 가면을 쓴 채 실종되는 동영상을 보게 됐는데. 시온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것을 보고 무엇인가에 떠밀리듯 영상이 촬영된 도아먀현의 쓰보노 광천에 갔다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마을에 숨겨진 의식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실록! 공포의 마을’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앞서 나온 작품들은 ‘이누나키 마을(犬鳴村)’, ‘주카이 마을(樹海村)’이다. 시리즈물이지만 앞서 나온 작품들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다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화 결말과 앤 해서웨이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2월 13일 |
흡혈촉루선 (吸血髑髏船.196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0월 22일 |
1968년에 ‘쇼치쿠’에서 ‘마츠노 히로시’ 감독이 만든 일본산 호러 영화. 내용은 수억원의 금괴를 싣고 가던 화물선 ‘류오마루’가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해적에게 납치되어 신혼 여행차 배에 탑승한 배의 선의 ‘니시자토’와 ‘요리코’ 부부를 비롯해 승객 전원이 총에 맞아 죽고. 사건의 주범인 5명의 악당 ‘스에츠구’, ‘츠지’, ‘에지리’, ‘오노’, ‘타누마’가 금괴를 나눠 갖고 각자의 인생을 보내면서 3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요리코의 쌍둥이 여동생 ‘사에코’가 성당에 맡겨져 ‘아카시’ 신부의 조수가 되어 살면서 ‘모치즈키’라는 연인까지 생겼는데. 어느날 모치즈키와 함께 보트를 타고 바다로 데이트를 나가 잠수를 즐기던 도중. 발목에 사슬이 묶인 해골을 발견하고 수면 위로 올라갔다가, 바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