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동차여행 중 카페 들리려고 잠시 멈춰본 시골동네 풍경
By 차이컬쳐 | 2022년 4월 9일 |
자동차여행을 하다가 갑자기 카페를 이용할 상황이 발생해서 시골지역의 어느 카페에 차를 세웠습니다. 원래 여기 카페는 구글맵에 나와 있지 않아 구글맵에 나와 있는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서 주변을 찾다가 어렵게 발견했습니다. 카페는 아주 작았지만 시골지역의 카페 치고는 좀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어머니와 아들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남자사장이 "저의 어머니에요" 라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상 봤을때 어머니와 아들 관계라는데 내 전 재산과 손모가지... 이 집 커피 한잔을 걸어 봅니다. 이전에 저의 어머니도 함께 식당을 운영하자고 제안을 해왔으나 저는 저의 어머니와 사이가 너무나 안 좋기 때문에 거절을 했거든요. 그래서 어머니와 저렇게 같은 공
태국 국도변 식사하러 차세웠다가 우연히 들린 태국군인의 개인집. 소장품
By 차이컬쳐 | 2022년 1월 16일 |
태국 길거리를 다디다보면 자욱한 연기를 내 뿜으며 이렇게 고기를 직접 구워서 밥과 함께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어느날 여행을 하려고 드라이브를 하다가 살짝 허기가 져서 국도변의 아무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차를 세웠습니다. 식당들이 몇몇 보여서 저속으로 주행을 하다가 동행한 태국지인이 세우라고 했는데, 따라오는 뒤차 때문에 세우는 타이밍을 놓치고는 위에 보이는 식당에 차를 세우고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한 지인이 지나친 식당이 더 좋아 보인다고 하였으나 가볍게 무시하고... 제가 차를 세우기 편한 이 곳에 차를 세우고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서 옆쪽을 보니 나무 문안으로 뭔가 심상치 않은 물건들이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제가 또 호기심이나 모험심이 좀 있는 편이라 문 앞으로 가서 내
태국 남부도시의 100년된 중화식 가옥
By 차이컬쳐 | 2022년 6월 7일 |
태국남부여행을 하다가 지도보고 찾아간 100년 넘었다는 중화식 주택입니다. 당연히 리모델링을 했겠지만 보존은 잘 되어 있더군요.파란색 옷을 입은 남자분이 이 집의 주인인 것 같더군요. 오늘 관광객들에게 설명도 해 주고 직접 저렇게 사진도 찍어 주고 하더군요. 집을 구경하는데 별다른 입장료가 없는데 어떤 수입원이 있어서 이런 활동을 할까 둘러보니...건물옆에 저런식으로 식당도 운영을 하는 듯 했습니다. 가옥으로 손님을 끌고 식당으로 수입을 올리는 그런 전략 같았는데요. 직접 확인을 해 본 건 아니라서 제 추측이 맞는지는 모릅니다.파란옷을 입은 남자분이신데요. 그냥 취미나 소일거리로 입장료없이 집을 저렇게 공개하고 관광객대응을 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그리고 태국남부에도 중화권문화가 많아서인지 한자를
태국북부로 드라이브 하다 들린 중부의 유명절(7)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5일 |
태국북부까지 드라이브를 하는 중간에 유명하다는 절을 들렸습니다. 여행 후 태국지인에게 여기 다녀 왔다고 하자 자기도 여길 그렇게 가 보고 싶은데 아직 못 갔다고 아쉬움을 나타낼 정도로 가보고 싶은 곳이라더군요. 함께 동행했던 태국지인도 꼭 한 번 들렸다가 가자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산 정상에서 주변을 내려다 보는 위치에 넓은 부지로 화려하고 웅장한 규모로 만들어진 절이라 사람들이 좋아할만 하겠더군요.태국의 절들중에 건물내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는 곳들이 많죠. 여기는 여기 야외부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다들 신발을 벗고 있는데요. 양말을 신은 사람들은 그나마 좀 나은데, 맨발인 사람들이 저기 바닥이 엄청 뜨겁습니다. 그리고태국절은 여자들의 짧은 치마, 반바지 등 복장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