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 your name. , 2016)
By 쾌청모멘트의 쾌청한 하루 | 2017년 3월 28일 |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 your name. , 2016)](https://img.zoomtrend.com/2017/03/28/b0057850_58d9e807acecf.jpg)
* 전형적이었지만 감동은 분명히 있었던 영화.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올해 3월 초, 가벼운 마음으로 심야에 한 편 땡긴 영화, 애니메가 되시겠다. 감독은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신카이 마코토.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으로 알려진 감독이다. 사실 뭐 흥행 요인이나 작품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무수한 전문가들이 구구절절 해석해 놓았다. 흔히 말하는 세카이계의 재림이니, '헤타레' 쪽에서 벗어난 유형의 성숙한 주인공이니. 덕질에 약간이라도 발을 들여본 나로서는 대략적으로는 수긍할 수 있는 분석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영화를 보면서 내가 느꼈던 점이나 짧게 쓰는 것이 내 블로그에 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 깡촌의 여자 아이와 도쿄의 남자아이의 몸이
중국 애니메이션, "작일청공"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4월 27일 |
![중국 애니메이션, "작일청공" 포스터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4/27/d0014374_5ab3b1ca9302f.jpg)
의외입니다. 중국에서 매우 일본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을 내놓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미지는 묘하게 멋지네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2000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21일 |
시종일관 제 4의 벽을 깨며 관객으로 하여금 소격 효과를 느끼게 만드는 영화. 주인공이 영화 내내 카메라 보며 관객들에게 말을 건다. 근데 그 대화의 주제란 게, 대부분 자신의 찌질하고 구차했던 과거 연애담. 때문에 관객으로서는 듣다가 '이 한심한 놈 뭐야?'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러다가도 스스로에게 너무 솔직한 주인공의 모습에 반쯤 또 수긍 하고야 만다. 그러니까 뭐하자는 거야, 이 씹새끼가. 과거 연애사는 물론 현재 사귀고 있는 여성과의 연애도 순탄치 않은 상황. 그런데 역시 관객으로서 살짝 반성하게 되는 게... 사랑과 연애 이야기하는 영화를 본 건데도 어째 주인공의 그 쪽 이야기들은 하나도 귀에 안 들어오더라. 그러니까 이 놈이 왜 이 꼴 난 건지, 사랑에 있어서 정말로 원하는 건 또 무엇인지-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20일 |
이 영화도 이제 개봉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큰 기대를 걸고 있죠. 배우진이 정말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