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셰프
By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 2015년 3월 22일 |
![아메리칸 셰프](https://img.zoomtrend.com/2015/03/22/c0075919_550e71f40758c.jpg)
원제는 Chef 인데 우리나라 개봉 제목은 아메리칸 셰프가 됐다. 유명한 식당의 주방장이던 주인공은 음식에 대한 자존심 때문에 식당에서 나간다. 우연한 기회에 마이애미에 가서 쿠바샌드위치를 맛보게 되고 푸드트럭을 시작해 LA로 돌아온다. LA까지 이동하며 대도시를 거쳤던 그의 쿠바샌드위치는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다시 한번 식당의 주방장으로 커리어를 이어 간다. 영화 내내 보여준 맛있는 음식들, 특히 푸드트럭에서 보여준 쿠바 샌드위치는 영화를 보는 내내 뱃속을 꼬르륵 거리게 만들고 저거 한번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리고 화려한 까메오들이 영화를 더욱 빛내주었다. (Dustin Hoffman, Scarlett Johansson, Robert Downey Jr.)
2015년 영화일기-1월(강의 빛~어톤먼트)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2월 1일 |
![2015년 영화일기-1월(강의 빛~어톤먼트)](https://img.zoomtrend.com/2015/02/01/c0070577_54cc1a6f920b8.jpg)
2015년 1월 새해 첫 달이 벌써 다 지나갔다.... 아~ 제자발표회(마장국민체육센터 피아노교실 성인오전반) 치르느라 정신이 좀 없었으나 영화도 꽤 많이 보고, 여러모로 바빴지만 보람 찬 1월이었다. (영화관 7편, 집에서(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25편) <어둠 속의 공포>-묘한 분위기의 프랑스 공포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독창적인 그림체에 흑백톤, 거기에 공포감을 제대로 살려주는 음악까지 개성강한 작품. 추천! <기묘한 이야기>(2013 가을)-기발한 아이디어와 전혀 의외의 쟝르 반전이 일품. 영상 속 귀신의 마지막 대사는 공포와 폭소를 동시에 터뜨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추천! <써드 퍼슨>-여러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사연과 갈등이 번갈아 전개되
국내 박스오피스 '국제시장' 테이큰3의 도전을 격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월 6일 |
![국내 박스오피스 '국제시장' 테이큰3의 도전을 격파](https://img.zoomtrend.com/2015/01/06/a0015808_54abb17cadc10.jpg)
신년 첫 국내 박스오피스는 '국제시장'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말부터 계속 강력한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군요. 심지어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는데 관객수가 줄어들기는커녕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_-; 3주차 주말 스코어가 2주차 주말에 비해서 16.1% 증가한 165만 6천명을 기록했어요. 세상에. 누적 관객수는 775만 3천명으로, 총제작비 180억원에 손익분기점 600만명을 화끈하게 넘어갔습니다. 이 기세면 천만 돌파도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는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605억 4천만원입니다. 2위는 '테이큰3'입니다. 2편의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이 연출했고 여전히 리암 니슨, 메기 그레이스 주연. 61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4만 2천명, 한주간 110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