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ZAM!" 에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26일 |
솔직히 저는 이 영화가 좀 걱정 되는 영화였습니다만, 아쿠아맨이 의외로 잘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영화에 오히려 기대를 걸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워너가 DC코믹스에 맞는 색을 찾게 되었다는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해서 말입니다. 다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배트맨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스타일들은 오히려 좀 묘하게 안 맞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배트맨이 워낙에 무게감 있는 케이스이긴 해서 말이죠. 솔직히 좀 기대 되기도 합니다. 1억 달러가 안 되는 영화이기도 하거든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정말 가볍디 가벼운데, 묘하게 무게감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슬립오버
By DID U MISS ME ? | 2020년 8월 27일 |
이번주에 공개된 따끈따끈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굳이 따지면 이번엔 그냥 코미디 보다 가족 영화로써 좀 더 포지셔닝된 편. 주말 밤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거실에 다함께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하하호호 웃으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써 기획된 거겠지...만 어린이 영화의 수준을 스스로 너무 많이 낮춰놓은 영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해본다. 짧은 런닝타임이 문제인 건지, 아니면 허술한 기획 자체가 문제였던 건지, <기묘한 이야기> 마냥 여러명의 아이들로 모험 로스터를 짜놓고도 각자의 개성을 제대로 전달해내는 데에는 어영부영이다. 무엇보다 각 아이들의 캐릭터가 피상적이고, 그를 통해 파생되는 액션이나 개그들 역시 모두 구태의연. 딱 봐도 시나리오 대충 썼다는 건 건 알겠다. 조 멩가니
제1회 서울힙합영화제 (seoul hiphop film festival) 개최 소식
By 블라블라 블로그 | 2015년 10월 27일 |
![제1회 서울힙합영화제 (seoul hiphop film festival) 개최 소식](https://img.zoomtrend.com/2015/10/27/d0051494_561c9dad62db0.jpg)
내가 언젠가부터 주제도 모르고 음식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식당에 가서 별점 매기는 꼰대짓을 하고 있는데.. 사실 나는 힙합애호가. 힙덕후까지 발전하고 싶지만 덕후는 아무나 하나. 까네도 있어야 하고, 대가리에 든 것도 많아야 하니.. 덕후가 아닌 그냥 애호가 정도로 나의 정체성을 마무리 한다. 오랜만에 이렇게 힙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서울힙합영화제' 소식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이미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이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에 한명이라도 더 몸을 담그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다. 이런 나의 키워짓이 힙합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이 문화의 양·질적 확산이라는 대의적 명분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 것임ㅋ 즐거움은 나
타이카 와이티티 &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4가 만들고 싶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2월 1일 |
![타이카 와이티티 &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4가 만들고 싶다!](https://img.zoomtrend.com/2018/02/01/d0014374_5a5a016c6849a.jpg)
토르 : 라그나로크는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토르 시리즈가 계속해서 방향을 못 잡고 헤매고 있었던 것을 생각 해보면 나름대로 제괜찮은 결과를 보게 된 상황이었죠. 물론 저는 1편의 어딘가 여늑적인 면들을 더 보고 싶은 상황이기는 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분위기를 내기 힘들게 전부 일원화 된 관리를 받고 있는 판이라 쉽지는 않은 상황이죠. 아무튼간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계속 있는 상황이고, 크리스 헴스워스는 계속해서 토르로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역시 토르 시리즈를 더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더군요. 느낌은 토르 : 라그나로크의 속편으로 더 가는 식이 되고 싶다고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