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전과 언더월드
By ◀ Ashura City ▶ | 2019년 1월 15일 |
제가 초등학생이었던 때 용돈을 모아서 산 PC 소프트웨어 중에 삼국지 조조전이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전작인 삼국지 공명전을 꽤나 재밌게 했기 때문에 출시일까지 기다려가며 용산 전자상가에 달려가서 샀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조조전은 SRPG라는 장르의 대표격인 게임이었는데, SRPG는 정해져있는 칸을 따라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전투를 통해 레벨업과 아이템을 장비시켜주면서 진행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조조전 외에 당대를 풍미한 SRPG로는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 창세기전 시리즈 등을 들 수 있겠네요. 여튼 조조전은 (컴퓨터 게임 치고) 비교적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시스템 덕에 출시된지 한참 지났지만 팬들이 게임을 적당히 고쳐서 징기스칸전, 황제공명전 등 여러 모드로 현재까지도 즐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워해머 언더월드 설정 2: 스틸하트/파스트라이더
By ◀ Ashura City ▶ | 2018년 12월 6일 |
기왕 어제 시작한 김에 언더월드 설정을 조금 더 살펴볼까 합니다. 거울 이면의 셰이드스파이어로 들어간 여러 워밴드들은 각자의 다양한 사정이 있지만, 오늘은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두 워밴드가 어쩌다 셰이드스파이어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봅시다. 해당 내용은 스톰캐스트 이터널 배틀톰에 수록된 내용으로, 올해 나온 비교적 최신의 배틀톰이라 그런지 언더월드 워밴드의 간략한 설정이 데이터시트와 함께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다른 종족의 배틀톰에도 해당 팩션의 워밴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길 바라며, 스틸하트의 챔피언 비록 스톰호스트 내부에서 아무도 모르고 있는 사실이지만, 세베린 스틸하트와 그의 동지 리버레이터들(앵그라드 브라이트쉴드와 오버린 더 볼드
[WHE : V] 최근 버민타이드 하고 있습니다.
By ◀역전의 노스페라투▶ | 2015년 10월 29일 |
![[WHE : V] 최근 버민타이드 하고 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10/29/b0050781_5631676859183.png)
제 캐릭터들 아이템 현황입니다. 31렙인데 생각보다 빨리 모은거 같네요. 우드엘프 웨이와쳐를 제일 많이 했는데 최근 제국병사 해머링에 제대로 빠진거 같네요. 아마 웨이와쳐랑 제국병사를 자주할 것 같네요. 위치헌터도 재미는 있는데 근접으로 여러마리 상대하려니 힘드네요. 어제야 겨우 레이피어 괜찮은 아이템 얻었으니 한번 오늘이나 내일 써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고등급 아이템보다 장신구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그놈의 운빨이... 웨이와쳐 트루플라이트 활과 함께 장신구가 좀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Chains of Golgotha (Chapter 1 - 1)
By 크랙의 워해머 번역 저장용 | 2017년 5월 27일 |
![Chains of Golgotha (Chapter 1 - 1)](https://img.zoomtrend.com/2017/05/27/c0225699_5928f8a86dcf9.jpg)
Chains of Gogotha, 2013년에 출간된 세바스챤 야릭 소설입니다. 2차 아마게돈 전쟁에서 가즈쿨과 맞붙는 내용이라고 합니다.(출처 : http://wh40k.lexicanum.com/wiki/Yarrick:_Chains_of_Golgotha_(Novella)) 프롤로그 등반 한 생물이 그 감방의 벽을 오르고 있었다. 한 발짝 한 발짝이 죽도록 힘든 일이었으며, 놈의 숨은 거칠어 폐가 터져나갈 것 같았다. 아래에서 첨벙대는 것들과 청소부들의 억압에 의해 소리는 아래로, 아래로 삼켜졌고, 그것은 영원한 울림이 되어 폭력의 노래로 떨려 올라왔다. 움직임은 느렸으나, 놈은 신경 쓰지 않았다, 시간은 무의미 했다는 말이 옳으리라. 이곳에는 오로지 어둠과 이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