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로봇 시장, 올해부터 열릴까?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5월 25일 |
지난 2015년, 보스턴 컨설팅 그룹 미래예측센터에서는 개인용 로봇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적이 있다. 아쉽게도 예측은 틀렸다. 원래 하드웨어 분야 예측은 틀리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생각보다 만들기도 어려웠고, 이걸 꼭 써야 하는 이유가 없었다. 피기도 전에 망한 개인 로봇 시장 시장 상황은 별로 좋지 않다. 개인용 로봇의 선구자였던 ‘지보(Jibo)’는 2012년에 발표됐고, 2017년에 제품을 내놨다. 어떻게 제품은 내놨는데, 영 팔리지 않았다. 899 달러로 너무 비싼데, 기능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1년 만에 사업을 접었다. 장난감 로봇 코즈모와 벡터로 유명했던 안키(ANKI)도 2019년 5월에 파산했다. 2족 로봇 분야의 상징적 존재였던 혼
라 원 (RA. One.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2월 3일 |
![라 원 (RA. One.2011)](https://img.zoomtrend.com/2013/02/03/b0007603_510d1ef04fa46.jpg)
2011년에 아누바하브 신하 감독이 만든 SF 영화. 볼리우드의 슈퍼 스타로 우리 나라에서는 ‘내 이름은 칸’으로 얼굴이 알려진 배우 샤룩 칸이 주연 ‘지 원(쉐카르)’ 역을 맡았고, 세 얼간이에서 히로인 피아 역으로 나왔던 카리나 카푸르가 본작에도 히로인인 쉐카르의 부인 소니아 배역을 맡았다. 내용은 게임 프로그래머 쉐카르는 악당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서 누구에게도지지 않은 절대 악당 라 원과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정의의 주인공 지 원이 대결을 하는 가상현실 대전 게임을 개발하는데, 프로그램상의 문제가 생겨서 게임 속 라 원이 현실 세계에 구체화되어 셰카르를 살해하지만.. 라 원 프로그램을 베이스로 해서 셰카르의 모습을 한 지 원 역시 현실 세계에 구체화되어 라 원에 맞서서 가족을
로봇 앤 프랭크(Robot and Frank)를 보고
By 교류회로의 행복창고 ^^ | 2013년 2월 18일 |
![로봇 앤 프랭크(Robot and Frank)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3/02/18/a0044211_5120d1b4b435c.jpg)
은퇴한 금고털이범 퍼펙트 파트너를 만났다! 사상최초 인간과 로봇이 펼치는 감동의 한 탕!인간을 도와주는 가정용 로봇이 보편화된 가까운 미래. 평화롭다 못해 따분하기까지 한 전원생활을 보내던 전직 금고털이범 프랭크에게 귀찮은 불청객이 나타난다. 자주 깜빡 깜빡하는 프랭크를 위해 로봇만능주의자 아들 헌터가 보내온 건강 보좌관 VGC-60L! 프랭크는 식습관부터 운동습관까지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 로봇이 못마땅하다. 하지만 만약 건강관리가 실패하면 자기는 폐기 처분될 것이라고 감정에 호소하는 협박 솜씨가 귀여운 로봇에게 프랭크는 점차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 손맛을 잃지 않기 위해 취미로 자물쇠를 따던 프랭크는 로봇이 자신의 전성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열쇠를 따는 놀라운
서빙 로봇 딜리, 렌탈 서비스 개시, 월 90만원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11월 18일 |
오호, 배달의 민족에서 만든 매장 서빙 로봇 ‘딜리’ 렌탈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2년 약정시 한달에 90만원이고, 딜리 홈페이지(https://robot.baemin.com/)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년 계약시는 월 120만원인데, 올해까진 계약 기간 상관없이 월 90만원에 빌릴 수 있다고. 음, 이 가격에 수리 및 펌웨어 업데이트 비용 같은 소모 비용이 다 포함되는 거겠죠? 로봇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유는, 실증 자료 수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봇 사업이 제대로 되려면, 현장에서 쓰일 수 있어야 하고, 현장에서 쓸모 있다 검증되어야 하니까요. 다른 로봇 회사에서 주장하는 바로는 서빙 로봇 한 대가 사람 1~1.5 명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만, 그건 두고봐야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