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원 (RA. One.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2월 3일 |
2011년에 아누바하브 신하 감독이 만든 SF 영화. 볼리우드의 슈퍼 스타로 우리 나라에서는 ‘내 이름은 칸’으로 얼굴이 알려진 배우 샤룩 칸이 주연 ‘지 원(쉐카르)’ 역을 맡았고, 세 얼간이에서 히로인 피아 역으로 나왔던 카리나 카푸르가 본작에도 히로인인 쉐카르의 부인 소니아 배역을 맡았다. 내용은 게임 프로그래머 쉐카르는 악당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서 누구에게도지지 않은 절대 악당 라 원과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정의의 주인공 지 원이 대결을 하는 가상현실 대전 게임을 개발하는데, 프로그램상의 문제가 생겨서 게임 속 라 원이 현실 세계에 구체화되어 셰카르를 살해하지만.. 라 원 프로그램을 베이스로 해서 셰카르의 모습을 한 지 원 역시 현실 세계에 구체화되어 라 원에 맞서서 가족을
레디 플레이어 원 (2018) / 스티븐 스필버그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4월 9일 |
출처: IMP Awards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가상현실 게임 [오아시스]를 만든 할리웨이(마크 라일런스)가 죽고 유언으로 게임 속에서 자신이 숨겨놓은 비밀을 푼 사람에게 게임에 대한 권리 일체를 물려주기로 한다. 현실에서는 빈민가에 살지만 게임 속에서는 제법 입지가 있는 웨이드(타이 셰리던)는 [오아시스]를 노리는 기업집단 IOI와 대적하는 유명 플레이어 아르테미스(올리비아 쿡)의 조언에 힌트를 얻어 할리웨이의 첫번째 비밀을 풀고 열쇠를 얻는다. 게임 속 세계에서는 영웅이 되지만, IOI의 수장 소렌토(벤 멘델존)는 불법을 마다하지 않고 할리웨이의 유산을 노린다. 극도로 발전한 사회에서 현실과 구분이 힘든 VR 게임, 현실과 전혀 다른 삶을 사는 게임 속 인물, 게임의 순수함과 대척지점에 있는
[킬 스위치] 트레일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6월 14일 |
예전에 개봉한 스티븐 시걸의 작품이 아닙니다. 2017년에 나올 SF영화입니다. 다만, 논란이 많은 1인칭 시점의 영화입니다. [하드코어 헨리]처럼요. 제가 이 영화에서 기대하는 것은, 주인공이 착용한 기계의 HUD를 통해서 자연스런 상황정보 전달을 받을 수 있느냐입니다. 머리에 고정되어 있다는 컨셉 때문에 떨림과 흔들림이 덜해서 멀리가 덜 나는 파운드 푸티지의 형태를 기대해보고 있기도 하구요. SF비주얼은 좋은데... 게임같다는 평을 많이 받는 중입니다. 게임이랑 영화는 다르지만, 요즘 게임이 비선형보다 선형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다보니 차이점이 없어 보여서 나오는 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지 드레드 Dredd (2012)
By 멧가비 | 2016년 5월 12일 |
아무래도 95년 스탤론판의 처참한 흥행 실패를 의식했겠지. 스케일을 키우는 대신 오히려 무대를 좁히는 승부수를 던진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굳이 리부트를 한 점이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꽤 좋은 선택이고 영리한 각색이다. 무대는 폐쇄된 빌딩 한 채. 그렇다! 브루스 윌리스의 난닝구가 안 떠오를 수가 없다. 실베스터 스탤론 영화의 리부트판을 '다이하드'처럼 각색했는데 주인공은 아놀드 슈월츠네거같은 연기를 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90년대 마초성이 다시 끓어오르는 남자의 로망같은 영화 되시겠다. 두 주인공 중 하나인 올리비아 설비 맘에 든다. 저지들이 시커먼 뚜껑 뒤집어 써서 누가 누군지 구분도 하기 힘든 와중에 혼자 개나리처럼 활짝 피었네. 독심술계 뮤턴트라고 하니 히로인한테 헬멧을 안 씌우는 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