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 섀도우 (Dark Shadows, 2012)
By 달을 향한 길 위의 날들 | 2012년 5월 28일 |
감독; 팀 버튼 배우; 조니 뎁, 에바 그린, 미쉘 파이퍼, 헬레나 본헴 카터 역시 참의 선택. 뭐랄까... 이제는 팀 버튼_ 이라서가 아니라 그는 에바 그린 때문이라고 했다. 뭐 나도 조니 뎁 때문이 아니라 그냥... 참이 추천해서 (난 크게 영화를 가리지 않는다) 본거다. 그래 기대를 안 했기에 망정이지... -ㅅ- 전문가들 평을 보니 대체로 "팀 버튼 약발이 다 했구나..." 던데사실 그런지는 꽤 오래 되었지. 영화를 나 보고나서 참 역시 크게 재미를 느끼진 못한 듯 하고 다만 "미쉘 파이퍼는 별로 안 늙어 보이는데 헬레나 본헴 카터는 엄청 늙은 거 같다..." 뭐_ 그리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난 미쉘 보다 헬레나... 가 훨 맘에 드네. 캐릭터도 그렇고. 음. 이 영화에서 가장
위치트랩(Witchtrap.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0월 30일 |
1989년에 케빈 테니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생전에 악마를 신봉하고 흑마술을 사용하는 사악한 마법사 에이버리 로더의 사후, 그가 살던 저택을 사촌인 데본 로더가 상속 받아 호텔로 개조했는데 손님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아그네스 골드버그 박사가 이끄는 초심리학자 팀에게 조사 의뢰를 하고, 골드버그 일행이 저택에 찾아가 조사를 하던 중 에이버리 로더의 영혼이 나타나 자신의 부활을 위해 흑마술 의식을 완성시키려고 사람들은 무참히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케빈 테니 감독은 ‘위치 보드 시리즈’, ‘나이트 오브 더 데몬스’, ‘피노키오 신드롬(원제: 피노키오의 복수)’ 등을 만든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위치보드로 감독 데뷔, 차기작으로 나이트 오브 더 데몬스를 만들며
드라큘라(Dracula.193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6월 8일 |
1931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토드 브라우닝 감독이 만든 흡혈귀 영화. 벨라 루고시가 드라큘라 배역을 맡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4대 클래식 호러 중 하나다. (나머지는 프랑켄슈타인, 미이라, 울프맨[늑대인간]) 내용은 동유럽의 카르파티아 산중에 사는 드라큘라 백작이 런던에 있는 카펙스 수도원을 사들여 그 계약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직원 렌필드가 찾아갔다가 흡혈을 당해 백작의 노예가 되어 그를 런던으로 인도하는데, 폭풍우를 만나 배가 난파되어 선원은 거의 다 죽고 렌필드 혼자 산 채로 발견되어 시워드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가 그걸 계고로 드라큘라 백작이 시워드 박사와 친해져 그의 딸인 미나를 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대상으로 볼 때 9년 전인 1922년에 나온 노스페라투가 세
거울나라의 앨리스 - 성의 없음과 동의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9월 11일 |
결국 이 영화도 개봉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영화 오프닝을 쓰는 것이 3주 전 토요일인데, 솔직히 그렇게 기쁘지 않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른 영화들도 많은데, 억지로 끼워넣는다는 인상이 어쩔 수 없이 드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그래서 그냥 빼고 모른 척 할까 했다가 그냥 일단 명단에 끼워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전편을 영화관에서, 그것도 아이맥스에서 본 이력이 있어서 피개가기는 어렵다 싶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일단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은 과연 디즈니가 무엇을 노리고 이번 작품을 만들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전편은 흥행 수익에서 정말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만, 정작 평가는 별로였습니다. 저도 초반 리뷰는 그럭저럭 호의적으로 썼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