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2012.8.24)
By 23camby's share | 2012년 8월 26일 |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웨스턴, 액션, 드라마 | 160 분 | 15세 이상 | 미국 | 2008.05.02 개봉감독 | 앤드류 도미닉출연 | 메리 루이즈 파커, 브래드 피트, 케이시애플랙, 로버트 듀발, 샘 록웰, 샘 셰퍼드제작/배급사 | Warner Bros. Pictures,Scott Free Productions 전설의 갱 두목 제시제임스 를 동경했지만 결국 자기 손으로 자신의 영웅을 암살한 로버트 포드에 대한 이야기. 영화는 크게로버트포드가 제시제임스를 암살할 수 밖에 없게되는 상황과그 뒤 배신자로서의 삶을 살게되는 로버트포드의 짧은 에피소드같은 이야기둘로 나누어 볼 수 있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2007
By DID U MISS ME ? | 2023년 3월 22일 |
영화는 말그대로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사건을 다룬다. 그런데 왜 비겁한일까. 왜 로버트 포드는 희대의 무법자이자 국가에 반했던 존재 제시 제임스를 암살하는데에 성공하고도 비겁자의 칭호를 부여 받을 수 밖에 없었나. 그것은 영화가 그 어떤 명예도 허무주의로 감싸버린 뒤 저 먼 지평선 너머로 부리나케 날려버리기 때문이다. 무법자와 암살자의 삶을 통해 복기 해낸 허무주의. 그렇게 야만스럽고도 낭만스러웠던 서부 개척 시대의 태양은 점점 저물어 간다. 제시 제임스는 미국의 숱한 민담에서 소위 로빈 훗과 비견되는 사람이다. 돈 많은 자들은 털어먹고, 가난한 자들에게는 베푼다는 이야기. 하지만 그런 사후 이야기들은 생전 제시 제임스의 모습과 조금 달라져있었다. 누군가는 의적이라고도 하고, 또
Fury 2014 퓨리 감상평
By 나불나불나부르르 | 2015년 1월 21일 |
전쟁영화는 좋아한다 인간의 갖가지 면모가 보여서 그리고 안전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릴이랄까 빵형은 정말 실전을 덮어쓴 군인의 모습이 잘 나왔다고 할 만큼 쓰루한 이미지로 알아먹기 쉽게 나왔다 티거에게 끔살 당하는 셔먼에게 묵념. 과한 애국심이나 과한 비장미를 강조하지 않은 볼만한 평작
오션스 일레븐(2002)_'도둑질'에 대한 도덕적 판단 따위는 잠시 잊어도 좋다.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8월 26일 |
2002년 어느 날, 어느 극장 2002년도에 참 정신없이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 극장에 거의 못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봉날을 손꼽아 기다렸다가 챙겨봤던 영화다. 솔직히 이 작품을 안보고는 대화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당시엔 내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정말 큰 화제였다. 브래드 피트와 맷 데이먼이 대세남이었고, 거기에 미중년 신사 조지클루니와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배우들이 열 한 명씩이나 등장하니 그것만으로도 극장으로 유입될 떡밥이 충분한데 무려 열 한 명의 도둑이 등장한다는 황당한 설정이 호기심을 더욱 부추겼다. 내용이야 뭐 절도 분야에서 각자 특기 하나씩을 가진 도둑들이 힘을 모아 '미션 임파서블'을 '미션 파서블'로 훌륭히 수행해내는 해피앤딩. 도둑질을 예술처럼 하는 예술인들인지라 괴팍한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