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17일 LG:키움 - ‘김현수 2경기 연속 결승 홈런’ LG, 4-2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17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김현수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연장 10회 끝에 4-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2위 키움에 1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김윤식, 6.1이닝 1실점 호투 김윤식과 안우진의 선발 맞대결은 이름값에서 밀린 김윤식이 오히려 더욱 좋은 투구 내용을 입증했습니다. 김윤식은 안우진보다 더욱 긴 이닝을 소화하며 6.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으나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윤식은 3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김주형의 초구 번트 시도를 LG 내야진이 5-6-3 병살로 연결시켜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김휘집에 0:2의 유리한 카
소년가장 류현진, 언제까지 불운에 울어야 하나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4월 20일 |
(9이닝 1실점에도 불구하고 승수를 올리지 못한 류현진. 불운의 아이콘이 될 기세다. -사진: 한화 이글스) 9이닝 1실점. 역시 에이스 다웠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완투패의 위기였다. 그나마 장성호의 동점홈런으로 패전을 면했다. 9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두려워해야 하는 투수가 얼마나 있을까. 적어도 류현진에게는 이런 일들이 일상이다. 올 시즌만이 아닌 몇 년간 계속 되어왔던 일이다. 이정도면 불운을 넘어 해탈의 지경이다. 다혈질 선수라면 글러브라도 내던질만 하건만, 류현진은 한숨 한 번 쉬고 만다. 말 그대로 운명에 순응하는 소년가장이다. 올해 첫 등판인 7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3실점 2자책점으로 패전, 13일 문학 SK전에서는 8이닝 무실점에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세 번째 등판인 어제 LG전 역
(프로야구) 개막 시리즈에서 이렇게 편하게 보는게 얼마만이래요=ㅁ=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8년 3월 25일 |
1차전은 몇몇 병X같은 짓거리들 때문에 말아먹었습니다만 2차전은 깔쌈하게 이겼네요. 추격홈럼은 달아나는 홈런으로 도망가고 선발이 7이닝 1실점밖에 안해주니 이렇게 편하게 보는 야구가 얼마만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낼수 있을때 내지 못한 점수가 상대 선발을 안정시키고(...) 수비진의 병X짓거리 한방으로 게임을 말아먹는데 일조했다면 오늘은 우리 선발의 좋은 호투 속에서 상대 투수를 갉아먹는 플레이가 그리 많은 점수를 낸것이 아님에도 깔끔하게 먹히는 기분이네요. 그런면에서 오늘의 우리승리의 일등공신이라면 역시 휠러이지 싶습니다. 7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1실점인데, 오늘 경기결과에 대해서는 그저 절해야할듯, 투구를 절약하면서 7회까지 100개좀 넘는정도의 투구를 보여줬는데 제구가 잘되서
오늘 축구와 야구를 본 소감...
By 킹오파 | 2012년 7월 21일 |
축구를 본 소감... 호오... 상대를 이렇게 압도적으로 개작살 내다니(특히 전반전) 이 기세로 금메달....!!!!!!!!!(셀레발 치지 마라..) 다른 선수들보다 박주영은 엄청 오래 쉬었으면서 왜 이리 잘하는지 신기할 지경... 지난 경기도 그렇고... 하긴 그러니 감독이 박주영 기자회견까지 쫓아가서 "주영이가 안가면 내가 대신 군대 간다" 이런 말했던게 이해가 간다. 한일 레전드 올스타 보고 느낀건데.. 1. 정민철씨 공 잘 던진다 커브 좋은데...현역 하실 생각 없능가? 원포인트로 한두명 상대하면 될듯... 2. 사사키는 사사키이고 선동열은 선동열인데 왜 사사키가 나올때 선동열이 많이 나오는지는 좀...;;; 뭐 내가 아는 사사키는 메이저에서 짧지만 좋은 활약을 한 선수로 기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