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인도양을 만나다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12일 |
2017. 03. 26(일) - 28(화) / Stone Town, Zanzibar 탄자니아는 인도양을 접해 있다.스와힐리어로 바하리 야 힌디(Bahari ya Hindi)라고 하는데내가 본 어느 바다보다도 예쁜 것 같다. 게다가 잔지바르(Zanzibar)는 섬이기 때문에인도양으로 둘러 싸여져 있다.마음만 먹으면 쉽게 인도양을 만날 수 있다는..스톤 타운도 인도양을 접해 있다.포로다니 공원(Forodhani Park)을 중심으로 주변에 바닷가가 있다.하지만 스톤 타운 근처에는 해변이 잘 발달되어 있지는 못하다.그래서 진짜 해변을 보기 위해서는다들 동쪽의 파제(Paje)나북쭉의 눙귀(Nungwi), 켄드와(Kendwa)로 간다. 난 이마저도 좋다.그냥 인도양이 좋을 뿐이다.멋진 해변을 가기에는 달라달라로
[탄자니아] 역시 맥주는 탄자니아에서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6일 |
2017. 03. 25, 금 / Chalinze, Morogoro 탄자니아가 좋은 점은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킬리만자로, 터스커, 세렝게티, 캐슬 등맥주가 저렴하면서도 다양해서 좋다.특히 날씨가 덥기 때문에 낮에 시원한 맥주 한병 마시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펍으로 이동해서다른 특수부대 제자들도 불렀다.계속해서 맥주를 주문하는데 대낮에 대여섯병 마셨다.곧바로 다르에스살람으로 복귀를 해야해서아마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열몇병은 계속해서 마셨겠지..
[탄자니아] 특수부대 마지막 방문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12월 6일 |
2011. 12. 30, 금 / Ngerengere, Morogoro 어제 저녁에 이곳에 도착했다.6,500실링의 Abood 버스를 타고서...그리고 오늘 특수부대를 방문하고제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며..탄자니아 특수부대 본부는 상가상가(Sangasanga)에 있는데그 지역에서는 군사지역이기도 하고 너무 외져서 사람들이 살기 힘들고그 곳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인 응게렝게레(Ngerengere)에서 모여 산다.포장 도로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완전 시골 마을.그래도 언제나 정이 넘치는 이곳...그래서 이곳이 마음에 든다.언제 다시 이곳을 가 볼 수 있을지...제자들 집을 방문하고 사진 찍고 식사도 하고 함께 술을 마셨던 지난 날들이너무도 소중하게 다가왔던 그날들이...지금도 그립다.탄자니아 출국을 이틀 남
[멕시코] 모렐리아 수로(Acueducto)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8월 19일 |
2017. 07. 24(월) - 26(수) / Centro Historico, Morelia, Michoacan 모렐리아 시내에서 동쪽에 있는 아꾸에둑또(Acueducto 수로).어떻게 도로 중앙에 크고도 길게 건설이 되었는지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이 수로를 통해서 외곽에 있는 물을 시내로 들여 왔는지 알 수는 없으나잘 보존이 되어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