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정보 - 도대체 결론이 무엇인가.. 해석하기 너무 난해하다 (출연진 평점 한국 치매 스릴러 결말)
By 사는게 예술이다 | 2023년 10월 16일 |
피터래빗 (2018)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5월 30일 |
요약 : 톰과제리와 벅스버니 사이에서 길잃은 피터래빗 생각보다 깊이가 있었던 영화. 원작을 깊게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원작 아는 한 이것은 능욕은 아니더라도 살짝 원작을 무시한 정도? 는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피터래빗이 장난꾸러기이긴 해도 벅스버니가 초딩심리로 다운그레이드된 녀석은 아니었고, 이처럼 경박하지도 않았거든요. 피터래빗은 그냥 초딩이었고 그는 아이들의 심리를 보듬어주기 위한 장치였지, 닥치고 파티를 벌이자고 만든 캐릭터는 아니었으니까요. 원작과 달리 엄마까지 죽여버린 걸 보고 아찔함을 느끼기도 했고; 보다보면 제4의 벽도 좀 뚫어주고 하는 게 잔망스러움도 상당해졌습니다. 진짜 벅스버니같아요. 뮤지컬 시퀀스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개그코드가 참 괴랄한데, 애들만화답
정치적으로 올바른 지배자 [더 서클]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7월 15일 |
스포일러 있음. 20세기의 1984로 어물쩡 넘어가려던 영화는 내부의 극단주의를 통해 새로운 21세기의 1984를 만들어낸다. 정치적 올바름에 휘둘리고, 공공선에 휘둘리던 집단은 하나의 지도자에 의해 결국 정의를 통합한다. 그렇게 서클은 특이한 나치즘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래서... 소재와 결말은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하지만 과정이 흥미롭지 않다는 것이 문제. 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하지만 모든 이야기들이 전체에 편입되지 않는다. 순간의 자기 할 말만 하고 빠지는 씬들이 너무 많다. 특히 주인공이 사생활 보호에 관해 고민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어떤 경위로 그런 결심을 하게 된 것인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다만 포텐션을 일으키는 장면들
밀리터리 스릴러의 대작 '붉은10월'-숀코너리 말년의 역작(붉은10월ost)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17년 10월 16일 |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20세기말 구 소련의 붕괴를 앞두고 웬만한 남자들이라면 한번 보고는 밀리터리덕후로 전락해버리지 않을 수 없었던 최고의 밀리터리 영화가 있었다. 바로 밀리터리 영화의 명작 '붉은10월'이다.특히 말년의 숀 코너리의 명연기는 예술 중의 예술....솔직히 나는 젊은 시절의 007역 숀 코너리는 너무 느끼해서 별루였는데 말년에는 거의 예술이라 할만한 명연기력을 발휘했다.아니 아무 연기 안하고 가만 서있어도 존재자체가 빛나는 예술이더라....^^(붉은10월의 마지막 투항장면에서도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뽐어져나오는 포스란..정말.,,,ㅋㅋ) 그래서 말년의 숀코너리는 영화에 있어서 거의 보석같은 존재라 평가하고 싶다.할아버지도 이렇게 멋있을 수 있다는 걸을 몸소 보여주시는...^^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