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봤습니다....
By 날을 세우지 말자. | 2012년 7월 3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봤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7/03/b0017553_4ff240a86b4b4.jpg)
극장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봤습니다. 기대하고 갔는데, 결론적으로 제 취향에는 예전 3부작의 스파이더맨이 더 좋더군요. ㅎㅎㅎ. 벤 삼촌과 메이 숙모님의 배우들이 그 분들이라는 정보 없이 보러 간지라, 삼촌이랑 숙모님 봤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뭐랄까, 좀 넘치는 느낌이었습니다. 거미줄을 사다 쓰는 스파이더맨이라니, 왠지 웃기더군요. 제품 단종되면 어떻게 하려나 싶기도 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이면 꽤 비쌀텐데 그 비용은 어떻게 감당하나 싶기도 하구요. 처음 거미줄 없이 로프와 쇠사슬 등으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타잔이 생각나더군요. -_-; 자기 정체를 숨기려고 가면까지 쓰고 다니면서, 악당에게는 자기가 누군지 알려주려는건지 카메라에 자기 이름을 라벨기로 뽑아서 붙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 2012]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2년 7월 7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7/07/f0006665_4ff4033e0063a.jpg)
생각해보면 필자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영화를 보러 간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샘 레이미 감독이 마이크 폰을 들면서 소니 피쳐스(콜롬비아 영화사)의 스폰서 아래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스파이더맨의 영화화 프로젝트는최근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앞두고 슬슬 간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지만제임스 카메론의 2대 영화(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3위 흥행을 이루고있는'어벤저스'와 같은 마블 컨텐츠의 영화화라는 기획 또한 스파이더맨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번에 리부트되는 본작의 모습을 보면서 단연 우려했던 점이라면단연 '전작의 명성에 묻혀버리지 않을까'라는 점인데다행스럽게도 신인에 가까운 '마크 웹'감독이 재치있는 센스와 더불어원작에 가까우면서도 재치있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잘 그려냈
베놈: 빠진 부분이 매우 궁금했던 영화
By LionHeart's Blog | 2018년 11월 20일 |
때 늦은 영화 '베놈' 리뷰입니다. 영화관에서 감상한 뒤 이래저래 바쁘다가 개인 기록으로 남겨둘 겸 글을 올려봅니다.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은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다가 회사에서 해고되고 약혼 상대인 '앤 웨잉(미셸 윌리엄스)'과의 관계도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헤어지게 됩니다. 한 순간에 인생 실패자가 되어버린 에디 브록은 다시 한번 라이프 파운데이션을 조사할 기회를 얻게 되고, 모든 것을 되찾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회사에 잠입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한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의 공격을 받게되고, 심비오트는 에디 브록에게 기생하게 됩니다. 자신의 의지를 지니고 에디 브록을 조종하려는 심비오트와 이를 통제하고 악인들을 상대하고자 하는 에디 브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
북미 박스오피스 'TED' 매직 마이크를 누르고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7월 2일 |
![북미 박스오피스 'TED' 매직 마이크를 누르고 1위](https://img.zoomtrend.com/2012/07/02/a0015808_4ff125cdbf272.jpg)
국내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폭풍이 휘몰아쳤지만 북미에는 한주 늦게 가는 관계로, 이번주에는 다른 4개의 신작이 격돌했습니다. 그 중 왕좌를 차지한 것은 'Ted'입니다. 마크 윌버그 주연의 R등급 코미디로 주인공과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살아있는 곰인형이 된 테드의 우정을 그리고 있는 막가는 코미디 영화. 3239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4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극장당 수입도 1만 6703달러로 높습니다. 3D 영화도 아니라는 걸 감안하면 더 그렇죠. 코미디 영화 치고는 높은 제작비 5천만 달러 회수는 전혀 걱정 안되는 출발이로군요. 북미에서는 평론가들 평도 좋은 편이고 관객들 평도 좋습니다. 2위는 코미디 영화 '매직 마이크'입니다.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