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S 팬을 위한 지고(至高)의 서비스 - 고딕 메이드
By いろはにほへとちりぬるを | 2013년 2월 20일 |
...보고 온지 두 달 넘어서 쓰는 지각도 이런 지각이 없는 후기 글. 2006년 4월. [나가노 마모루 대망의 신작 애니메이션] 이라는 헤드카피와 낯익은 듯 하면서도 생소한 두 명(과 한 마리)의 캐릭터가 실린 뉴타입 표지를 본 FSS 독자들은 경악에 휩싸였습니다. 마치 지금까지의 FSS를 버린 말 취급하고 신작에 돌입한다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면서, 그런 것 치고는 엘가임-FSS로 넘어오면서 한 짓 그대로 '이름만 바꾼 거기서 거기인 세계관'이 변함없이 전개되고 있는 소개 시가 내용에 여러 사람 분노했었지요. (개중엔 살의를 품은 사람도 있었다던가) 그 후로 7년 동안을 잊을 만 하면 찔끔찔끔, 그러나 공개될 때마다 어째 거기서 거기인 내용들만 흘리면서 프로젝트가 엎어지진 않았다고 때마다 상기
2020. 1. 11.-18. 도쿄, 니가타, 나가노 여행기 13부(끝) - 나가노 젠코지, 귀국
By eggry.lab | 2020년 5월 2일 |
2020. 1. 11.-18. 도쿄, 니가타, 나가노 여행기 12부 -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여행 마지막 날. 오후는 거의 공항 가기+귀국에 다 보내기 때문에 일정은 오전 뿐입니다. 호텔을 체크아웃 하고 나가노 역으로 향합니다. 나가노 역의 창틈으로 보이는 선로와...아마 방송국? 나가노는 현청소재지지만 현 자체가 사람이 적은 곳이라 인구가 37만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그래도 마츠모토의 1.5배 정도네요. 이 지역은 나가노와 마츠모토가 양대 축이었고 전국, 에도시대에는 마츠모토가 군사적으로 더 중요한 지점이었는데(마츠모토 성은 있지만 나가노 성은 없습니다), 근현대에는 나가노가 현청 소재지가 되면서 앞서가게 됩니다. 근대까지는 마츠모토 현도 있었고 했지만 통합된 뒤에는...
2020. 1. 11.-18. 도쿄, 니가타, 나가노 여행기 12부 -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By eggry.lab | 2020년 4월 30일 |
2020. 1. 11.-18. 도쿄, 니가타, 나가노 여행기 11부 - 마츠모토 시립 박물관, 카이치 학교 마츠모토의 아침. 관광객 상대하는 비즈니스 호텔이 아니라 정말 비즈니스 호텔 다운 조식입니다. 탄수화물 먹고 힘 내자구! 한산한 아침의 역. 마지막 목적지인 나가노로 향합니다. 어제 경유했었지만... 나가노로 가는 길의 키타알프스. 음 높습니다... 언젠가 자동차 길로 넘어보고 싶습니다. 나가노 역 도착. 나가노의 인프라는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에 기인한 바가 큽니다. 호쿠리쿠 신칸센이 놓인 것도 나가노 올림픽에 맞춰서였으니... 역사는 그 후에 한번 더 리뉴얼 된 것입니다. 여기도 통로 구조에 한쪽 끝에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