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치 1회차(...) 감상
By 덕질의 의미 | 2012년 5월 19일 |
으히히히 보기 시작 할 때부터 계속 실실 웃으면서 봤는데 끝날 때까지 웃으면서 끝났네요. 본편 내용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제 취향이예요.(...) 사실 중간중간에 음악 나오면서 묘한 IV(아이돌 비디오)틱한 싸구려 분위기는 좀 취향이 아니었지만.. 아야나 본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담은 부분들은 정말 맘에 드네요. 타이틀이 도쿄->남쪽섬 이라서 시간 순서대로 흘러가나 했는데 한참 괌 이야기 나오다가 중간에 도쿄 이야기 나오고 하긴 하던데.. 아무리 봐도 컨셉 영상(....) 나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긴 했지만(아니 실제로 자연스럽긴 했지만) 찍은 장소가 정말 아야치네 집은 아니었던 것 같은(...) 일단 오디오 코멘터리를 보면 그에 관련된 궁금증이 해결 될지도
컨택트(원제 Arrival, 2016) 감상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7년 2월 2일 |
(포스터에 뭘 이렇게 덕지덕지 발라놨냐...) 그래요 제가 보고 싶었던 sf 영화는 이런겁니다. 사실 제목만 보고 꽤 예전에 개봉했던 칼세이건 소설 원작의 콘택트를 리메이크 한건가 싶었습니다만 전혀 다른 영화였습니다. 원제부터 달랐는데 원제를 가르쳐주진 않잖아요? 이 영화는 다른 sf 영화처럼 우주에서 마구 종횡무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려한 볼맛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외계인과 그 우주선이 등장하긴 하지만 그리 썩 특출난 기술을 사용한 건 아닌듯 싶고, 보는 내내 편안했습니다. 이 영화는 그저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 이야기가 아주 좋습니다. 우주에서의 내방자. 언어학자, 이론물리학자 콤비. 접촉, 대화, 상호이해 등등 그저 이게 sf다 싶은 내용을 담담히 풀어나
모노가타리 세컨트 시즌 1화(네코모노가타리 백) 감상
By 평범한 환상과 일상의 도서관 | 2013년 7월 7일 |
네, 네, 드디어 나왔습니다. 샤프트의 비장의 무기. 모노가타리 시즌2가 나왔어요. 이번 이야기는 네코노모가타리 백. 흑편이 하네카와의 과거 이야기라면 백편은 현재의 하네카와 이야기입니다. 뭐, 흑편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네카와 집안도 꽤나 복잡한... 아니, 막장인 집안이에요. 다 큰 여고생을 복도에 재우지 않나.... 각자 따로 취사 도구를 써서 밥을 해먹지 않나... 정말 콩가루 집안이죠. 어찌됐든 신 오프닝이 나옵니다. 감상평은.... 밝아!! 고양이 이야기 백은 밝은 내용이 아닌데도 밝아!! 뭐, 좋은 곡이고, 귀여운 하네카와의 모습이 영상으로 나오니 넘어가죠. 오프닝 후. 오야오야? 우리의 담당 프로듀서! 하치쿠지P가 등장하네요? 그런데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커다란 가방이
요즘 보는 TV 예능 한줄 소고
By 아직 방향 설정 안 함 | 2015년 4월 28일 |
KBS우리동네 예체능(화)-> 형돈갓 슈퍼맨이 돌아왔다(일)-> 원래 애들파는 장사가 밑지진 않는다지만, 확실히 원조를 제낄만한 저력은 있음. 개인적으론 1박 기다리며 보는 애피타이저. 1박2일 시즌3(일)-> 예능과 전혀 관계 없는 멤버로 1박2일 시즌1 전성기급 재미를 달려가고 있음. 이는 유호진 PD의 공. 사실상 현재 최고예능. MBC라디오스타(수)-> 요즘 편차치가 좀 큰 것 같음. 될 땐 되는데 아닐땐 이건 뭐야 싶은... 나 혼자 산다(금)-> 안정적임. 아주 재미없지도 않지만 아주 재미있지도 않음. 무한도전(토)-> 대한민국 평균이하가 평균이상이 되면서 발생하는 괴리를 온 몸으로 보여줌. 마이리틀텔레비전(토) + 가능하면 다음 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