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28화 동트기 전의 싸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0월 20일 |
전투 장면, 양적 풍부 불구하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는 1기 25화 분량 중 무려 10화에 걸쳐 전투 장면이 없어 TV판 로봇 애니메이션으로서 기본에 미달한 낙제점이었습니다. 2기는 1기의 약점을 의식한 듯 3화 분량인 제28화 ‘동트기 전의 싸움’까지 매 화마다 전투 장면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28화 ‘동트기 전의 싸움’은 절반 이상을 전투 장면에 할애하면서도 마무리하지 않고 제29화 ‘출세의 방아쇠’까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외형적, 양적으로는 최소한 로봇 애니메이션의 기본에 충실하려는 듯합니다.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 풀시티, 유고, 레긴레이즈 등이 처음으로 등장했고 가엘리오가 가면을 쓴 비다르의 목소리와 더불어 그의 전용 MS도 본편에 처음 제시되었습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 제16화 화려한 시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31일 |
건담 트라이온 3 빌드 버스터즈의 건담 트라이온 3가 합체합니다. 하늘에서 등장한 소라(空) 트라이온은 ‘기동전사 건담ZZ’의 코어 베이스, 바다에서 등장한 우미(海) 트라이온은 코어 톱, 대지를 달리는 리쿠(陸) 트라이온은 코어 파이터에 가깝지만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합체 과정 또한 유사하지만 건담 트라이온 3이 ZZ건담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이를테면 건담 트라이온 3의 머리의 안테나 부분은 ‘무적강인 다이탄 3’의 다이탄 3의 뿔과 유사합니다. 건담 트라이온의 가슴을 장식하는 리쿠 트라이온, 즉 사자형 로봇은 ‘미래 로보 달타니어스’로부터 비롯되어 ‘용자 엑스카이저’ 등의 용자 시리즈의 사자형 로봇을, 흰색과 파란색의 사지 색상은 ‘전투 메카 자붕글’의 자붕글을 연상
철혈의 오펀즈 21화
더블오의 아빠곰,그라함,마네킹 같은 적은 나와줄 수 없단 말인가? 아빠곰,마네킹은 뛰어난 지휘관, 그라함은 플래그로도 건담들에게도 꿀리지 않는 미친 파일럿 (아! 초강력 운빨 탄산씨도....) 이런 진짜 전투의 베테랑 같은 놈들이 나서서 최소한 주인공들을 궁지로 몰아넣을 정도는 되야 긴장감은 있지 않을까? 철혈의 오펀즈는 이미 그런 점에서 낙제를 받고 있다. 전투가 이렇게 긴장감 없어서 어디... 게다가 현 전투는 1쿨 막바지의 전투란 말이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 제9화 결전의 솔로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12월 16일 |
뺨때리기 패러디 G마스터가 완승을 거두고 북송의 항아리가 탈락하자 요미는 카오루코를 조롱합니다. 스도우가 말려도 요미가 계속하자 스가가 요미의 뺨을 때립니다. ‘기동전사 건담’ 제34화 ‘숙명의 만남’에서 화이트베이스를 도우려는 캄란의 호의를 무시한 미라이의 뺨을 스렛가가 때린 장면의 패러디입니다. 여자 캐릭터의 뺨을 때리는 남자 캐릭터가 내심 그녀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도 스가는 스렛가를 닮았습니다. 랄과 세카이는 스가를 칭찬하지만 만인이 지켜보고 있는 대회장에서 여자의 뺨을 때려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는 사실 최악입니다. 세카이를 대신해 후미나가 카오루코를 위로합니다. 하지만 후미나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은 카오루코는 새로운 건프라가 떠올랐다며 눈물을 감추고 후미나의 곁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