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부 FA 영입 ‘1명’에 만족하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1일 |
FA 시장이 이틀 만에 급속히 정리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원 소속 구단 계약 기간이 마감될 때까지 계약하지 않은 11명의 선수가 시장에 나왔습니다. 그중 7명의 선수가 29일과 30일에 걸쳐 유니폼을 갈아입었습니다. 4명의 선수만이 미계약 상태입니다. LG는 29일 FA 포수 정상호를 영입했습니다. 4년 총액 32억의 계약이었습니다. 시장에 나온 FA 선수 중 유일한 포수였던 정상호를 영입한 LG는 약점인 안방을 보완했습니다. 아울러 올 FA 시장에서 LG는 첫 번째 이적 사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3년 만에 외부 FA를 영입한 LG가 발 빠르게 움직이자 정상호 이외에도 추가 영입에 나서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었습니다. 정상호 하지만 대형 FA 2명은 30일 LG가 아닌 다
LG 정성훈-문선재, ‘변신’성공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2월 14일 |
LG가 오키나와로 전지 훈련지를 옮겼습니다. 오키나와 전지 훈련은 실전 위주로 치러집니다. 선수들이 올 시즌 뛰게 될 포지션에 최종 적응하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LG 정성훈과 문선재는 포지션 변화를 시도합니다. 3루수 정성훈은 1루수를 겸업합니다. 1루수 위주로 작년에 뛰었던 문선재는 외야수로 나섭니다. 3루수 요원인 외국인 선수 조쉬 벨이 영입되면서 LG 내외야진에 지각 변동이 발생한 것입니다. 오랜 기간 3루수로 각인된 정성훈이 1루수로 출전할 준비를 하는 것은 작년에 3루수로서의 수비에 약점을 노출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정성훈의 실책은 LG의 패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사진 : LG 정성훈 하지만 포지션 변경에는 정성훈의 수비 부담을 줄이고 빼어난 타격 능력을
[관전평] 11월 8일 SSG:키움 KS 6차전 – ‘김성현 역전 결승타’ SSG, V5 달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1월 8일 |
SSG가 전신 SK 시절을 포함해 5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SSG는 8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폰트의 호투와 김성현의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SG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SK 인수 후 첫 통합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병우 악송구 실책, 2-2 동점 경기 양상은 3차전, 5차전과 흡사했습니다. 키움이 앞서갔으나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되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1회초와 2회초 선두 타자 출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키움은 3회초 2점을 선취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혜성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임지열이 패스트볼을 밀어쳐 선제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회말 키움은 실책으로 자멸했습니다. 1사 후 추신수와 최지훈의 연속
[관전평] 6월 18일 LG:한화 - ‘윌슨 6.2이닝 3실점 3승’ LG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18일 |
LG가 주중 3연전 싹쓸이로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접전 끝에 9-7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한화전 6경기를 모두 승리한 LG는 1위 NC에 1.5경기차로 육박했습니다. 윌슨 6.2이닝 3실점 3승 선발 윌슨은 6.2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3승을 수확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4km/h가 나온 가운데 투구 내용은 지난 12일 잠실 롯데전보다는 안정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구위 및 경기 운영은 지난해 좋을 때만은 아직 못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윌슨은 2사 후 이용규에 볼넷을 내줘 실점을 자초했습니다. 이용규의 2루 도루 이후 최진행을 상대로 변화구가 높아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2-1이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