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1월 8일 SSG:키움 KS 6차전 – ‘김성현 역전 결승타’ SSG, V5 달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1월 8일 |
SSG가 전신 SK 시절을 포함해 5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SSG는 8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폰트의 호투와 김성현의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SG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SK 인수 후 첫 통합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병우 악송구 실책, 2-2 동점 경기 양상은 3차전, 5차전과 흡사했습니다. 키움이 앞서갔으나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되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1회초와 2회초 선두 타자 출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키움은 3회초 2점을 선취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혜성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임지열이 패스트볼을 밀어쳐 선제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회말 키움은 실책으로 자멸했습니다. 1사 후 추신수와 최지훈의 연속
[관전평] 6월 18일 LG:한화 - ‘윌슨 6.2이닝 3실점 3승’ LG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18일 |
LG가 주중 3연전 싹쓸이로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접전 끝에 9-7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한화전 6경기를 모두 승리한 LG는 1위 NC에 1.5경기차로 육박했습니다. 윌슨 6.2이닝 3실점 3승 선발 윌슨은 6.2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3승을 수확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4km/h가 나온 가운데 투구 내용은 지난 12일 잠실 롯데전보다는 안정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구위 및 경기 운영은 지난해 좋을 때만은 아직 못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윌슨은 2사 후 이용규에 볼넷을 내줘 실점을 자초했습니다. 이용규의 2루 도루 이후 최진행을 상대로 변화구가 높아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2-1이 되었습니
[관전평] 5월 21일 LG:삼성 - ‘이민호 무실점 데뷔 첫 승’ LG 3연속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21일 |
LG가 3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21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이민호의 데뷔 첫 승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민호 5.1이닝 무실점 데뷔 첫 승 임시 선발로 이날 1군에 등록된 이민호는 5.1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의 호투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1회말부터 5회말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한 명도 2루 진루를 허용하지 않아 득점권 위기를 만들지 않는 경기 운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고 구속 151km/h의 패스트볼을 비롯해 전반적인 공 끝의 움직임과 힘이 빼어났습니다. 간간이 제구가 흔들려 4개의 볼넷 허용도 있었지만 구위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친 이민호가 5회말 선두 타자 김동엽을 1루수 뜬공 처리하고 마운드를
엘지 대 SK 시즌 11차전 구경
By 페이토공국 홈페이지 | 2012년 7월 19일 |
7회초 시작 전 내리는 비를 봐선 강우콜드 될 것 같아서 나왔는데, 어쨋든 끝까지 했는데 이겨서 다행. 그리고 그때 빠져나온것도 다행.ㅋㅋ 홈런 2개는 못봤지만 뭐 홈런 한두번 보나. 6회초 오지환이 천금같은 보살을 기록할 때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6회말 작은 이병규의 번트 시도는 약 3년 만에(?) 야구보면서 욕이 나오게 만들었지만(오해하기 없기. 번트 실패에 짜증낸게 아니다. 번트 시도 자체가 열받게 한거지). 도대체 리그 타격 최상위권의 타자에게, 그것도 리그 최정상의 주자가 나가있는 상황에서, 번트를 대게 하는 야구가 어디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