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뜻밖의 여정-드워프: 시작된 여정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1월 4일 |
어째 스타워즈 연대기수순을 밟고나가고 있는 반지의 제왕시리즈입니다. 시간대순서라던가 주인공이라던가 비슷한점이 많군요. 특히 이번 새 시리즈 1편의 평이 좀 미묘하다는것도 비슷합니다.... 이번 호빗도 반지의 제왕처럼 3편을 연달아 찍었다고하고 그 제작비는 이번 호빗 1편에서 얼추 회수했다고하니 이제 다음편부터는 신나게 벌일만 남았군요. 피터잭슨 이 아저씨 참 싸게 잘찍는단 말야.. 반지의 제왕이 압도적인 원작의 분량때문에 상당부분을 쳐냈다면 이번 호빗은 모자란 원작을 3부로 잡아늘렸더군요. 덕분에 오리지날 분량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네요. 특히 그냥 언급수준에 머물렀던 라다가스트의 비중이 놀라웠습니다. 오리지날 캐릭터나 다름없기는 한데 제가 생각하고있던 라다가스트의 이미지랑 딱 어울렸던지
48프레임으로 촬영된 피터 잭슨의 '호빗' 촬영 종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7월 6일 |
살 빼고 초미중년으로 변신하신(...) 피터 잭슨 감독이 직접 연출하는 '반지의 제왕' 프리퀄 시리즈 '호빗'의 266일간에 걸친 촬영이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빡세게 후반 작업 들어가겠네요. 참고로 '호빗'은 다른 영화의 두 배인 초당 48프레임으로 촬영되었다고 하니 영상적으로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4K 디지털 등이 도입되면서 고해상도화는 꾸준히 이루어져왔지만 프레임이 두 배로 뛴 것은 처음이지요. 30프레임으로 돌아가던 게임들 보다가 60프레임으로 돌아가는 게임 보면 확연하게 모든 것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영화에선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해요. 1부 : The Hobbit : An Unexpected Journey 는 올해 12월 14일에, 2
무릎까지 톨키니스트로서 영화 '호빗'에 대한 감상
By Battle Bridge | 2012년 12월 15일 |
무릎까지만(...적어도 발목 정도는 넘긴다는) 자칭 톨키니스트로써, 이번 영화 호빗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원작의 분량을 뛰어넘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는 말에, 저거 다 볼려고 또 죽고 싶어도 못죽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금 영화를 본 후에 단편적인 감상을 끄적여봅니다. 1. 이안 경 못뵌 사이에 더 늙으신거 같아요. 남자친구랑 사랑(?)은 이제 적당히.. 나이 생각하셔야죠. ㅜㅜ 2. 드워프들 노래 솜씨가 아주 끝내주네요. 적어도 노래는 좋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음. 그리고 외모가 아주.. 아아 동인녀들의 좋은 소재거리다. 3. 갈라드리엘느님 날 가져요. 엉엉. 그런데 원작에서 나오신 적이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 4. 영화적 재미라지만 라이벌 기믹은 이
[영화감상 및 한해 마무리] 호빗3 + 국제시장 & 연말인사
By ♣ DOMVS...DINOSAVRIA | 2014년 12월 31일 |
※주의 : 스포일러가 있어요! 이번엔 아주 간단하게, 몇마디로만 평해보겠습니다.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12/30일 감상 스마우그가 날았다~죽었다. 바르드는 명궁이었다. 사우론이 나타났다~도망갔다. 갈라드리엘 마님은 짱이셨다. 나즈굴들이 나타났다~두목이랑 같이 쫒겨났다. 엘론드님 너무 싸움 잘하셨다. 소린이 삐졌다~회복되었다. 빌보는 지혜의 호빗이었다. 스란두일 전하가 난쟁이들에게 칼을 들었다~오크들에게 칼을 겨누었다. 철산의 다인 전하와 함께 오크에겐 얄짤 없으셨다. 타우리엘이 절규했다~레골라스에 의해 볼그의 대갈통이 빠개졌다. 킬리의 희생은 안타깝도다. 소린이 울부짖었다~아조그와 함께 전설을 만들어내다. 빌보가 샤이어로 돌아왔다~사우론의 절대반지가 주머니 안에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