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ACL 조별예선 4라운드 순위 및 남은 경기 일정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4월 19일 |
성남의 시즌 첫 홈경기 승리! 그리고 아챔 조 1위 등극! 이제 다음 라운드 나고야와의 홈경기만 이기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마지막 텐진 원정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짓게 된다. 요반은 오늘도 3홈런을 때렸지만 그래도 일단 공격포인트 2개를 올려서 긍정적이라고 보고;; 수비진은 연속 무실점으로 안정되어 가는 중이고 김성준 이창훈도 살아나고 있으며 홍철 윤비트 이현호도 돌아왔다. 이제야 슬슬 팀 전체가 올라오고 있어! 아- 나고야전 벌써부터 떨린다~. 이번 라운드는 전북 울산도 다 승리해서 다행이긴 한데 포항이 좀 난감하게 됐군. 분요 원정에서 못 이기면 상당히 힘들어질 텐데... 과연... ▼ 오늘의 직캠. 2년전 조동건이 알 샤밥전에서 넣었던 골하고 왠지 좀 비슷하다?
K리그 스플릿 7라운드 전북 1 vs 1 서울 잡담
By 무니의 가게 | 2012년 10월 27일 |
1위와 2위의 대결.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였다. 네이버는 뜬금없이 K리그 결승전이라고 대문에 걸어넣고;;;;이 경기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많았다.정도? ㅋ 전반은 K리그의 신기한 룰인 파이리<꼬부기<이상해씨<파이리 서울<수원<전북<서울이 적용되나 싶은 서울의 우세.정훈이 익숙하지 않은 자리서 뛰는 전북의 우측을 진짜 후벼파더라. 정훈이 불쌍했다.그런데 정작 골은 세트피스서 혼전중 에스쿸테로가 득점. 오늘 몰리나의 감아차기는 완전 UFO ㄷㄷㄷ결국 전북이 계속 밀리다 후반 초반 마철준 투입과 함께 정훈이 제자리로 돌아갔고, 이제서야 전북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그러면서 이동국이 완벽한 움직임으로 동점골 득점.이후에도 꽤 재밌게 흘러갔었는데...
[U20터키월드컵] 조별 예선, vs 쿠바 - 대회 첫 경기 승리라 만족
By 無我之境 | 2013년 6월 22일 |
대한민국 2 : 1 쿠바 이번 대회를 통해 "쿠바도 축구를 하는구나"를 알게된 일인입니다. 쿠바가 22년 만에 국제 무대에 얼굴을 내민 것이라고 하는데, 이전에 마지막으로 나왔던 대회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근데 이런 쿠바에게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일격을 당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믿었던 골리 이창근의 명백한 실책. 골문을 비우고 나왔음에도 공에 손도 못 덴 그런 실책. 이후로는 일방적인 흐름의 경기였습니다. 개인, 그리고 팀의 기량으로 봐도 쿠바가 한, 두 수 아래로 보였고, 사실 상 다득점을 했어야 할 경기였다고 봅니다. 하지만, 상대가 어떠하든 긴장감을 떨치기 쉽지 않은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그것도 선제골을 내주었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역전승을 이끈 것에 만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