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의 신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6월 19일 |
솔직히 이 작품을 알게 된 두 것은 두 가지 때문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하기 때무이고, 김희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김희선을 얼마 전 공개한 드라마인 내일 에서 봤는데, 너무 당황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스타일이 요즘 스타일인데, 저 사람은 분명 제가 20년전에도 보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보통은 어느 정도 늙는다는 느낌이 들어야 정상인데, 이건 뭐.......유명한 단어들이 줄줄이 지나가더군요. 뱀파이어, 파문전사, 도리언 그레이(?) 등등...... 그리고 이번에는......또 다른 치정극 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솔직히 제가 치정극은 정말 버티기 힘들어 해서, 좀 기대가 안 가긴 합니다. 즉, 이 포스팅은 땜
2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3월 25일 |
1월에 이어 2월의 영화 정리입니다. 에 2월에도 좋은 작품들이 많았네요;; 매튜 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변방이기에 가능한 원전의 재구성? 되살아나는 로저 무어의 추억 모튼 틸덤, "이미테이션 게임" '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엑스 마키나' 앞에 보았더라면 보다 좋았으려나 댄 길로이, "나이트 크롤러" 비현실적인 현실을 까뒤집는 제이크 질랜할, 댄 길로이, 그리고 제임스 뉴튼 하워드(음악) 베넷 밀러, "폭스캐처" 결핍과 권력과 불소통의 화학 반응이 일으키는 조용하고 치명적인 폭발 워쇼스키 남매, "주피터 어센딩" 매트릭스의 약빨은 언제까지? 눈 질끈 감고 극장 가는 것도 한두 번이지 데이빗 코엡, "모데카이" 밥 나물 고
[픽셀] 소재가 아까운 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7월 18일 |
영화에 나온 게임 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보긴 했던지라 유투브 영상 Pixels을 봤을 때 나름 기대했었다가 아담 샌들러가 주연한다는 이야기에 기대를 낮추고 갔는데도 역시.....ㅠㅠ 이 분 작품 중에서 그렇게 좋은건 이제까지 없는 듯 ㅠㅠ 물론 어느정도 재미는 있지만 B급적인 재미를 기대하고 갔는데 게임이 뒷전으로 밀린 듯한 모양새라... 이 소재를 이렇게 써버리다니 너무 아깝더군요. 마리오나 정말 많은 게임이 나오는데 가까운 시기엔 안나올테니 ㅠㅠ 개인적으로 아담 샌들러에 대한 호불호를 기준으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 싶은 영화입니다. 물론 당시 게임 세대라면 더 감흥이 있겠지만 아담 샌들러의 향이 너무 진해서... 어찌보면 그래도 이 소재로 이
빠삐용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3일 |
어쨌든 만들어진 리메이크이니 불세출의 원작을 가져다가 뚜까 패고만 싶지는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자면, 그래도 시기 하나는 잘 잡은 작품이라 하겠다. 스티브 매퀸과 더스틴 호프만의 <빠삐용>이 70년도 초반 작품이니, 2010년대 후반쯤 40주년 기념작 같은 거창한 타이틀 하나 집어다가 리메이크할만 하기는 하지.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그들만의 '빠삐용'이 필요할테니까. 근데 이 역시도 있는 그대로만 보자면, 이왕 만들 거 잘 좀 만들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 74년도 영화와는 방점이 조금 다른 곳에 찍혀있기는 하다. 74년도의 그것이 '끝없는 자유에의 갈망'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탈출기라면, 이번 리메이크는 빠삐용과 드가 두 남자의 우정과 신뢰에 좀 더 방점이 찍혀있다.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