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겨도 찜찜하네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3년 4월 4일 |
![아 이겨도 찜찜하네](https://img.zoomtrend.com/2013/04/04/b0053320_515c36822e881.jpg)
1. 오늘 내일은 밤 늦게까지 할 일이 많아서 10시 반이 되서야 집에 들어왔는데 야구가 끝나있을 줄 알았더만 왠걸? 8회 14 :7 ? 2. 개인적으로 임찬규는 LG 토종마운드의 미래라고 하지만 신뢰가 그닥 가지 않아서 오늘 엄청 깨지겠구나. 어제 주키치가 나왔을 때 이겼어야 하는데 이 개빠따들~~ 이랬는데 어라 초토화 되버린건 맞는데 빠따가 터져버렸네요. 3.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경기 기록 살펴보니 투수들 한거 보고 한숨. 그리고 빠따 터져준거는 어찌 좋았는데 이렇게 투타가 엊박자가 나버리면 올 해도 참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전어는 어째 아직 초반이긴 한데 불안불안하네요. 4. 나중에 하일라이트 화면 보고 얼마나 개그짓 했는지 함 봐야겠습니다. 5. 오지배 드디어 오늘 경
왜 LG트윈스는 질수밖에 없었을까.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4월 18일 |
![왜 LG트윈스는 질수밖에 없었을까.](https://img.zoomtrend.com/2012/04/18/a0053836_4f8e31d982a99.jpg)
내줄건 내주고 이길건 확실히 이기겠다. 시즌 포부를 밝히며 김기태 LG 감독이 한 말이다. 사실 올해 LG 트윈스는 1약으로 꼽는 전문가가 있을 정도로 전력이 약화된 상태. 승부조작 연루로 인해 피 같은 선발 둘을 잃었고, FA에서 영입은 전무, 이상열 정도만 남기고 조인성과 이택근은 떠났다. 말 그대로 ‘강제적 리빌딩’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전력누수가 있는 상황에서 모든 게임에 욕심을 낸다면 시즌 자체가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포기할 게임은 일찍 포기하고 이길 게임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였다.시즌 개막, LG의 상대는 시즌 최강 삼성 라이온즈였다. 전문가가 거의 만장일치로 1강으로 꼽은 작년 우승팀. LG와 반대로 이승엽의 영입으로 인해 되려 타선의 무게는
이놈의 팀 때문에 새벽에 깨버림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6년 2월 14일 |
![이놈의 팀 때문에 새벽에 깨버림](https://img.zoomtrend.com/2016/02/14/b0053320_56c0084d16367.png)
1. 오늘 새벽 5시에 꿈꾸다가 깨버렸습니다. 이놈의 팀 때문에 2. 꿈에서 롯데랑 2016년 야구 개막전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롯데가 선, 우리가 말 3. 선발은 이번에 새로 뽑은 외국인 투수인데 (금발 백인) 초반부터 위기. 뭐 이딴 놈 뽑았냐고 욕하던 차에 간신히 무실점으로 막음 4. 1회말 우리 공격, 1번타자는 이형종 으힉. 근데 꿈이라 1회말 시작하자 마자 바로 2루에 있더군요. 5. 2번타자는 최훈재 옹 이건 또 뭐야. 암튼 번트 실패로 아웃에 이형종도 객사. 6. 와 시발 이 팀은 정말 2루에 주자가 있으면 뭐해 불러들이지 못하는데 하고 버럭 화를 내면서 잠에서 깸. 제발 꿈은 반대라고 했으니 올해는 좀 주자를 내 보내면 점수 좀 내는 팀이 되길근데
[관전평] 10월 1일 LG:롯데 - ‘타선 집중력 부재’ LG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1일 |
갈 길이 급한 LG가 주중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1일 잠실 롯데전에서 2-3으로 패했습니다. 임찬규, 선두 타자 볼넷으로 패전 자초 선발 임찬규는 6.1이닝 6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전을 기록해 불운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개의 선두 타자 볼넷 허용을 족족 실점으로 연결시키며 고질적 악습을 되풀이했을 뿐입니다. 1회초 임찬규는 리드오프 오윤석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주며 선취점 허용을 자초했습니다. 손아섭에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가 된 뒤 1사 후 이대호에 2타점 좌측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이대호를 상대로는 커브가 높아 선취점을 빼앗겼고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