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희선 좌충우돌 개그 캐릭터 살아있네
By ML江湖.. | 2012년 8월 28일 |
![신의, 김희선 좌충우돌 개그 캐릭터 살아있네](https://img.zoomtrend.com/2012/08/28/a0106573_503be4257a584.jpg)
SBS <신의> 드라마는 묘한 재미를 안겨주는 퓨전사극이다. 역사와 허구 사이를 넘나드는 팩션이라지만, 이미 초반에 언급했듯이 그런 것보다는 몇몇 역사 속 인물로 내세운 무협 판타지형 타입의 드라마로 봐야 하지 않을까. 공민왕과 노국공주, 기철과 최영을 빼곤 사실 '신의'는 말 그대로 역사 속 픽션이다. 이미 이 드라마를 1회부터 어제(27일) 5회까지 지켜본 결과가 그러하다. 천혈과 화타와 의선 그리고 적월대로 대표되는 '신의'.. 그게 바로 이 드라마의 성격을 나타낸다. 당시 실세이자 공민왕과 최영을 위협하는 존재, 기황후의 오라버니 덕성부원군 기철이 전면에 나섰다. 소문만 듣다가 어디 하늘에서 데려온 '의선'이라는 처자를 두고 조정이 뒤숭숭해지자.. 골머리 끝에 '요물'로 결론짓고 그녀
차칸남자 스포일러, 반전은 '문채원'이다
By ML江湖.. | 2012년 9월 14일 |
![차칸남자 스포일러, 반전은 '문채원'이다](https://img.zoomtrend.com/2012/09/14/a0106573_5051f6472770f.jpg)
1회를 보고 나서 가장 궁금했던 건, 무슨 대단한 '지독한 사랑'이 근저에 깔려있는 줄 알았다. 살인죄를 뒤집어 쓸 정도로 둘 사이에 과거사가.. 그런데 기껏해야 캠퍼스 커플 정도였다니.. 그렇게 둘 사이의 사랑이 공고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더 거슬러 가서 그런 그림이 나왔다. 누가 어디다 팔아먹을려고 했는지 몰라도, 초죽음이 돼서 어느 소년의 집으로 뛰쳐들어온 한재희 누나를 숨겨준 강마루였다. 그렇게 둘의 인연은 시작됐다. 왜? 누나는 우리 동네에서 제일 예뻤으니까.. 그런 이유 하나만으로 둘은 친구같은 연인 사이로 돌변? 껑충뛰어 대학시절 저렇게 풋풋한 CC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웠다. 그리고 사회로 나온 이 둘에게 닥친 살인의 행각.. 그것을 본 마루는 재희 누나를 대신해 깜빵에서 5년 썩
강남 1970 Gangnam Blues, 2014
By 해를 묻은 오후 | 2015년 11월 22일 |
![강남 1970 Gangnam Blues, 2014](https://img.zoomtrend.com/2015/11/22/f0021453_56505824cd17e.jpg)
유하 감독 /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주연, 유승목, 설현, 이연두, 정호빈 출연 "땅종대! 돈용기! 어디 한번 끝가지 가보자!!"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는 고아원에서 만나 함께 넝마주이로 살아간다. 가진것 없지만 친형제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던 어느날, 우연히 조폭 길수(정진영)의 일당들의 버스에 올라탄다.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부족한 인원수를 채우려 합류하게 된 것. 아수라장이 된 전당대회 현장에서 용기와 헤어지게 된 종대는 길수의 조직원으로 살아간다. 3년후, 종대는 복부인 민마담(김지수)과 함께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에 끼어들고, 그 과정에서 명동파 중간보스가 된 용기와 재회한다. 꽤나 흥미로운 소재. 한국 사회의 정치와 공권력과 조폭이 어떻게 공생관계를 이루어왔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