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의 홋카이도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3년 3월 12일 |
ANA가 50주년 캠페인중인가 그래서 기내에서 뭐 사면 마그넷도 주고 하더니 오늘은 탑승하는데 활주로에서 피카츄 인형을 안고 스탭분들이 열심히 손을 흔들고 계셨다. 승객들이 호응을 하든 않든 아랑곳않고 진짜 신나게 인사해주시는데 별거 아니라도 기분좋은 서비스였다. :)손님이랑 해산물 전문 주점에서 마지막 식사메뉴 하나 달랑 찍어왔다. 구운 오니기리와 미니카에센동. 크기 비교하려고 한샷에 담아봄. 난 미니카에센동도 남겼는데 이 오니기리는 좀 너무한다 ㅋㅋㅋ 된장소스가 너무 달긴 하지만 구운맛이 좋아 한입 얻어먹었다. 미니카에센동은 마무리 식사메뉴라 가격도 저렴한데 이제까지 먹어본 중에 가장 신선하고 맛난 우니가 올라가있었다!! 일본 사람들 중에서도 우니가 비리다고 안먹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이렇게 물좋은
2019.11.14. (58) 적막감만 감도는 썰렁함, 늦은 밤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 국제선 터미널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9년 11월 14일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58) 적막감만 감도는 썰렁함, 늦은 밤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 국제선 터미널 (본 여행기 작성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은 다음 링크의 여행기 1화 서두를 참고해 주십시오)http://ryunan9903.egloos.com/4431940. . . . . . 서서히 어두워지면서 야간 조명을 밝힐 준비를 하는 삿포로역.이제 역 안으로 돌아가 열차 타고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으로 돌아가는 것만 남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삿포로역 재래선 개찰구.인구가 적고 이용객이 적어 적자에 시달리는 JR 홋카이도라지만 삿포로역만큼은 예외.다른 대도시의 JR 중심역 못지않은 엄청난 인파, 그리고 수많은 행선지를 단 열차들로 항상 북적이는 곳입니다.
홋카이도 여행(1) -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를 빌려 루모이까지
By 전기위험 | 2018년 6월 16일 |
'홋카이도'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대장정(?) 여행기를 쓰려고 합니다. 출발은 인천공항에서부터. 8시 20분 비행기라 넉넉잡아 6시에는 도착해야 했는데, 어떻게 갈지 출발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 잠실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6006번과 칼리무진(6705번)을 타고 갈 수 있는데, 이전까지는 당연히 인천공항까지 논스톱인 칼리무진을 타고 갔지만 이제는 칼리무진이 제2터미널(이하 T2)을 먼저 경유하면서 1터미널(T1)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20분 가량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되게 되었다. 그럼에도 칼리무진을 타는 게 여러 모로 편하다는 판단 하에, 4시 30분경 칼리무진 정류장으로 향했는데, 마침 6월부터 칼리무진 첫차(4시 50분)에 한해 T1로 직행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고민 없이 탑승
홋카이도 도동 온천순례 여행기 1일차 - 오비히로로
By #include <exception.h> | 2015년 7월 12일 |
블로그를 닫고 유유자적하던 동안 일본 일본 일본 일본 태국 일본 일본 미국 일본 일본 등 많은 여행지를 다녀왔습니다만 [......] 실제로 여행기를 쓴다거나 사진을 올린다거나 한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해서 그래서 이번에는 끽해야 4박 5일짜리고 하니 여행기를 한 번 써 볼까 합니다. 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보니 몇 장 없네요... 텍스트 여행기가 될 예정이지만 재미없어도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13시 20분 출발 16시 도착하는 티웨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떠납니다. 오늘의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내려서 차를 타고 오비히로로 가서 숙박. 심플합니다. 16시 도착인데 뭐 많은 걸 할 수도 없습니다. 삿포로 같은 곳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