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브라이트"의 속편이 촬영 시작 하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29일 |
얼마 전에 브라이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한 감독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상황이었죠.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한데이빗 에이어 감독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매우 기대를 햇었는데, 이 작품에 관해서는 더 이상 기대를 안 해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넷플릭스의 이런 선택 역시 매우 걱정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너무 싫었죠. 또 다시 발복 잡는 영화가 나온 셈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속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에이어와의 계약 사항 대로 가는 듯 하더군요. 게다가 배우진도 거의 그대로인 듯 하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오크의 오디션 바이럴 영상도 같이 나왔습니다. 영상 갑니다.
김지운의 "라스트 스탠드" 새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26일 |
정말 사진들이 끝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야 편하지만 말이죠. 웬지 포스팅을 날로 먹는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뭐 어때요. 이런 날도 있어야죠.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2013
By DID U MISS ME ? | 2020년 1월 29일 |
누누이 말해왔지만, 존 리 행콕은 꽤 뛰어난 연출자다. 그의 영화들 중 별로인 영화 개인적으로는 없다고 본다. 비교적 최근작인 <파운더>와 <하이웨이 맨>도 괜찮은 영화지만, 그럼에도 난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를 그 영화들 보다 더 좋아한다. 그의 영화들이 내내 그래왔듯, 이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 유명한 '메리 포핀스'의 원작자 트래버스 부인이, 그녀가 창조한 캐릭터를 눈독들이는 월트 디즈니와 벌이는 기 싸움. 양대 두 거물이 펼치는 신랄한 신경전. 하지만 영화는 그게 전부가 아니다. 사실 트래버스와 디즈니가 대립각을 세우는 것보다, 영화는 과거 트래버스의 어린 시절과 현재의 그녀. 이 둘 사이의 관계에 더 초점을 맞춘다. 존 리 행콕이 보여주고 싶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