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12일 |
솔직히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좀 기피하는 영화이기는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우주 영화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알고 보니 그냥 외계 생물 공포물이라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이죠. 이쪽 장르에 제가 워낙에 약한 부분이 있는 데다가, 영화 자체가 그렇게 매력이 있다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는 지점이 있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영화는 좀 애매하게 다가오기는 하네요. 디자인은 의외로 좋게 나왔습니다. Special Feature (한글자막 지원) o Deleted Scenes: 삭제 장면 Jordan Examines His Stamp Collection / Adams Mending His Helmet /
더 웨일 - 인간의 욕망, 그리고 그 속의 선함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2월 24일 |
이 영화도 결국 리스트에 추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당황스러운 상황이긴 한게, 아무래도 이 주간에 영화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한게 좀 있어서 말이죠. 지금 보니 영화가 두 편이나 존재 하는 시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한 번에 몰리는걸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는 상황이긴 하다 보니 좀 미묘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일단 오스카 시즌이 턱에 달렸고, 게다가 다 좋은 영화이다 보니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진 셈이라 보긴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은 감독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만, 오늘은 브랜든 프레이저 이야기로 시작 하겠습니다. 참 묘한 배우이긴 합니다. 많은 분들이 과거의 브랜든 프레이저를 떠올리면 액션 잘 하는, 잘 생긴 코미디 위주의
"해적 2" 추가 캐스팅이 있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6월 1일 |
이미 전에 이 영화에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해적 이야기라는 설정 외에 등장 인물을 다 바꿔서 진행하는 영화가 되었죠. 여기에 한효주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뭔가 한계가 강하게 다가온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영화] 벌새
By 명품 추리닝 | 2019년 8월 31일 |
1994년의 시대상황을 (감독이 가장 보편적이라고 생각하는) 중학생 은희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 분명 시대적으로는 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와 닿지는 않았다. 나는 대치동의 고층 아파트에 살아본 적도, 콜라텍에 가본 적도, 삐삐라는 물건을 가져본 적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나는 이 중산층 은희보다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나에게는 [엄마]를 불렀을 때 항상 나를 바라봐주는 양육자가 있었기 때문일 게다. 그래서 내게 영화에서 가장 슬픈 장면은 은희가 절박하게 부르는 그 '엄마'가 자신의 딸을 외면하는 부분이었다. 은희의 모성결핍을 채워주는 인물로 단짝친구 지숙, 남자친구 지완, X후배 유리 등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들의 나약함과 변덕스러움은 은희에게 또 다른 상처를